토트 블로그 관련글 몇 가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하면서, 생각날 때 이따금 백업을 받아 N드라이브에 저장했습니다.
그러다 사소한 일을 계기로 해본 생각이, "다른 블로그에 백업해볼까?"

다음블로그는 티스토리와 사실상 같은 회사니 백업으로는 좀 그렇고
네이버, 야후 블로그는 메인 화면 레이아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 저사양 컴퓨터들로는 버벅이는 느낌도 있고, 자유도도 떨어져보이고.. 특히 본글화면에서 목록표시라든가. 그 표시 방식과 페이지 넘김은 좋은 점도 있지만요.

구글쪽은 이건 가입형 블로그가 아니라 설치형 블로그마냥 예쁘게 쓰려면 할 게 너무 많아서 학을 뗐고..

그래서 남은 게 토트.. 찾아봤습니다.
재작년부터 작년 글이 많은데,
1) 계정당 1블로그 (티스토리는 계정당 5블로그)
2) 티스토리에서 토트로 데이터 이전.. 재작년 기준으로, 카테고리 사전 설정 등 몇 가지 정해줄 게 있음. 하지만 매우 잘 된다는 얘기도 있음.
3) 토트에서 티스토리로는 애로 있음.

* 재작년 기준으로 가로로 두 개 이상 그림을 배치하는 구도는 지원하지 않아 이전하면 날아가버린단 말이.
* 재작년 기준으로, 토트로 가든 토트에서 오든, 일부 경험담에 비공개글이 공개글이 된다는 얘기가
있어 주의 요망.

아래는 찾아본 링크들:
http://taisuni.thoth.kr/?mid=blog&category=3274563&document_srl=3275252
http://eond.thoth.kr/?mid=blog&document_srl=4806331
http://eond.com/240169
http://hanseongmin.tistory.com/419
http://dingnyo.thoth.kr/?document_srl=3192474


그 밖에, 토트에 끌린 이유 두 가지는, 글작성하는 면에서 편의를 봐준 점이 있다는 얘기(단락이던가?)와, 전자신문 기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티스토리는 사실, 유연성이 좋아요. <구조적인 문서 코딩>에 익숙한 사람이라면(이를테면 TeX라든가) 스킨을 손보고 자기 블로그에는 html태그를 어떤 방식으로 쓴다고 지정해 습관들이면 얼마든지 예쁘게 글과 문단을 만들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는 이미 그렇게 바꾸기엔 너무 덩치가 커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