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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로그인 화면을 착각하기 쉽게 만든 (주)코스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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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로그인 화면을 착각하기 쉽게 만든 (주)코스콤

모 사의 HTS프로그램을 로그인하면 (주)코스콤 공인인증센터라고 뜨는 공인인증서 로그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좀 그래요.. 한 번 보세요. 겉으로는 멀쩡하죠? 

 

여기서 하드디스크는 다 알듯이, 운영체제 시스템 하드입니다.

그럼 이동식디스크는? 이 컴퓨터에 현재 물려 있는 "모든" 이동식 디스크입니다.

이를테면 USB메모리가 한 개면 한 개, 두 개면 두 개죠.

하드디스크 다른 파티션을 편의상 이동식디스크로 인식시켜놓은 분들 계실 겁니다. 공인인증서 백업하려고 그랬으면 거기도 여기에 들어갑니다.

딱히 이동식디스크 드라이브를 골라주지 않아도 되니까 이게 더 편할 것 같죠? 편합니다. 하지만 의외의 문제가 있어요.

컴퓨터에 이동식디스크가 두 개 이상인 경우, 사용자에게 혼동을 줄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어떤 사람이 C드라이브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두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하드디스크 D드라이브가 편의상 이동식드라이브라고 치죠. 그리고 공인인증서를 복사하려고 usb메모리를 꽂아 이것이 F드라이브로 인식됐다고 합시다.

여기서 이 사람이 C드라이브의 인증서를 이동디스크로 복사할 때, 깜빡하고 이동디스크 F대신 D에 복사하는 수가 있을 겁니다. 그 뒤에 저 사람이, 복사가 잘 됐나 하고 저 버튼을 누르면? usb메모리를 고르는 화면이 없기 때문에, F에 인증서가 없어도 D와 F에 있는 인증서를 모두 보여주니까 복사한 줄 알고 USB메모리를 뽑아 가겠죠?

만약 다른 사람의 메모리가 같이 꽂혀 있었다면, 자기 인증서를 남의 메모리카드에 복사해놓고 비어 있는 자기 메모리를 들고 가는 실수도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이래요,

이동디스크, 혹은 이동식 디스크 아이콘에는 반드시, 드라이브 문자와 드라이브 이름(만약 있다면)을 표시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인인증서 관리자 화면이든 공인인증서 로그인 화면이든 간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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