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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Geek's
아스피린, 비아그라, 사이클로파이록스, 토파시티니브, 몬테루카스트, 세마글루티드의 원래 적응증과 다른 새로운 효과 본문
좋은 점은 약이 없던 병에도 쓸 약이 생겼다는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79560
ㅡ 아세틸 살리실산(아스피린)
본래 해열진통제. 지금은 다양한 부위의 진통, 소화, 항혈전효과를 이용
ㅡ 실데나필(비아그라)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발기부전치료제, 혈관성 치매
ㅡ 사이클로파이록스
무좀연고지만 에이즈치료에 효과. HIV감염세포의 선택적 세포자살을 유도한다는 연구
ㅡ 토파시티니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데, 발모효과 발견. 연구팀은 탈모증을 자가면역질환이라 규정하고 그래서 효과있다고 주장
ㅡ 몬테루카스트
천식치료제인데 소음성 난청에 효과 발견. 기도나 반고리관이나 속에 털구조가 있어서일까?
ㅡ 세마글루티드(오젬픽, 위고비)
요즘 세계에서 가장 관심받는 체중감량약물.
체중감량에 효과있다고 알려졌고 심혈관질환, 여러 종류의 암, 알콜중독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ㅡ 젭바운드(마운자로)
원래 당뇨병치료제로 나왔지만 체중감량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치료제
기사에서 강조하는 부분:
이런 약물들은 여러 장기와 조직에 영향을 주어서
다양한 효과가 있는 만큼
다양한 부작용도 가지는 것이 확인됨.
그래서 용법, 용량을 의사처방을 따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
이게 계속 나오는 이유가 있다. 어떤 약을 A용도로 나오는 걸 처방받아 그대로 혹은 마음대로 나누어 B용도로 먹는 사람이 있기 때문. 얼마간 더 싸다는 이유라든가 등으로. 그러다 큰일날 수 있다는 것.
또 약을 먹는 사람은 평소 먹는 약을 잘 기록하고 그걸 (지갑이나 전화기 케이스에 끼우든가)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나 만에 하나 응급실가서 상성이 안 맞는 약물로 진료받다 잘못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게 멋대로 먹는 약과 건강기능식품은 잊어버리고 말하지 않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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