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온습도계의 정확도도 값싼

이 정도입니다.

 

오른쪽 온도계의 OUT은 외부센서온도를 본다고 제가 손가락으로 잡았다가 놔서 온도차가 많이 납니다. 보통은 0.2도에서 많아야 1도보다 작게 나는 듯.

온도를 표시하는 측정간격은 온도변화가 아주 급하지 않다면, 꽤 길게 보는 게 맞을 듯. 이것이 체온계도 아니고 실내 기온변화가 1초마다 일어나지는 않으니.

 

HTC-1 은 온도와 습도. 큰 글씨
HTC-2 는 온도, 습도, 그리고 길다란 센서사 있어서, 예를 들어 창너머 온도를 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도는 별로죠.

사진에서는 테스트를 해보느라 차이가 많이 났지만 방금 박스에서 꺼낸 상태라도, 같은 장소에서 0.2-0.5 도 정도 IN, OUT의 온도차를 보이는 걸 봤습니다.

그리고 두 제품의 온도차, 습도차도 저 정도 났습니다.

습도 5퍼, 온도 0.5-1도 사이는 달라도 넘어가야 할 듯.

대충 보는 용도로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라도 과학실습에 쓰기는 좀 그렇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