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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으면 수명이 조금 짧고 잘생겼으면 보통 수명?

잘생겼다 = 기하학적으로 좌우대칭이다, 유전자가 오류없이 잘 발현됐다, 자기관리를 잘 한다를 연상할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서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선호된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썰도 있었죠. 그냥 저녁먹고 배부를 때 뭐 시원한 것 한 잔 하며 하는 '뻘소리'지만요.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미인이라는 말은 세대마다 바뀌는 미남미녀유행하고는 또 다릅니다. 우리 할아버지세대와 아버지세대와 제 세대의 선남선녀외모 평가기준이 공유하는 포인트가 돼야.

 

아래 연구에서는 심사대상과 심사위원이 같은 세대입니다. 세대를 관통하는 건 아니고 같은 미남미녀기준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평가.

 

미국 연구.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USA-amrica/2024/08/05/20240805500075

 

“못생길수록 수명 짧다… 여성은 더욱” 졸업사진 토대로 65년 추적했더니

美연구진, 남녀 8386명 대상 조사분석“잘생긴 경우는 평균과 수명 차이 없어” 매력적이지 않은 외모를 가진 사람은 평균보다 수명이 짧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최근 공개된

www.seoul.co.kr

연구자들은 1957년 위스콘신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평생 추적한 설문 조사 ‘위스콘신 종단연구’를 토대로 작업했다. 2022년까지 추적 가능한 남녀 8386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과 거의 같은 해에 태어난 10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이들의 졸업사진을 보고 매력도를 평가하게 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외모와 소득의 상관관계를 도출한 연구는 기존에 있었지만, 연구팀은 외모와 수명과의 연관성 조사에 초점. - 서울신문

 

 

ㅡ 심사위원들은 졸업 사진의 얼굴을 자신이 느끼는 매력을 기준으로 6개 등급으로 분류.

ㅡ 가장 매력없는 그룹으로 평가된 사람들의 수명은 평균보다 짧아. 소득/교육/혼인/체질량지수 등의 다른요소를 빼고 잘생겼나만 가지고 보려고 통계처리를 했다는데 그래도 그랬다고.

ㅡ 남성보다는 여성이, 가장 매력없는 그룹으로 분류된 여성은 2년 정도 일찍 사망

ㅡ 한편, 가장 매력적인 등급과 중간등급인 사람들의 수명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연구자들은, 변수를 통제하려 했음에도 소득과 결혼 등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고 말함. 특히 여성의 경우를 들어서.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마지막줄은 일관성이 없는데.

 

일단 재미로 보고 넘기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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