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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설비에 간혹 끼는 분홍색 물때같은 것, 그것은 유해세균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화장실 설비에 간혹 끼는 분홍색 물때같은 것, 그것은 유해세균

그냥 곰팡이가 아니라고 하네요.

기사 자체는 가십성, 흥미끌기용느낌인데

그래도 저게 세균덩어리(생물막)이라는 걸 알려준 것만 해도 괜찮네요.

 

분홍 생물막을 형성하는 감염성 병원균,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s)' 박테리아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96/0000082738

 

"변기에 낀 '분홍색 때', 곰팡이 아냐"...호흡기 안좋다는데, 정체는?

욕실 샤워실 바닥이나 변기를 보면 어느새 분홍색 물질이 껴있는 걸 발견하곤 한다. 어떤 이는 화장품 찌꺼기가 쌓인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세제가 남아 생긴 곰팡이 정도로 여기기도 했다.

n.news.naver.com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기회감염성 병원균 (......) 엔테로박테리아과에 속하는 그람 음성 세균 (......) 1819년 이탈리아 약사 바르톨로메오 비치오에 의해 처음 발견 (......) 기회감염성 병원균은 정상적인 면역 체계가 건강하게 작동하고 있을 때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특정 조건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 (......)

(......)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특성에 따라 샤워기, 세면대, 변기 주변 등 물이 있는 곳에서 발견되며, 세균 번식으로 인해 분홍색이나 빨간색의 생물막(biofilm)이 형성 (......)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호흡기 감염, 요로 감염, 창상 감염,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된 연세대의과대 내과학교실의 'Serratia Marcescens 패혈증의 임상적 연구'에 따르면 특히 병원에서 발견되는 세라티아 마르세센스는 여러 항생제에 대해 복합 내성이 있어 일단 감염되면 패혈증을 일으킬 가능성(......) - 코메디닷컴

 

 

예방법, 조치법

ㅡ 욕실을 사용한 다음 배기팬을 틀거나 문을 열어 건조하게 할 것. (이것만이 아니라 검은공팡이를 막는 데도 효과가 있다)

ㅡ 샤워커튼은 잘 마른 다음에 묶고, 정기적으로 교체하거나 세탁할 것

ㅡ 항균자재를 사용한 소품을 쓸 것

ㅡ 정기적으로 욕실을 청소하고 환기가 잘 되는 조건에서 지정비율로 묽게 희석한 락스 등 세척제를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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