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에게 물어서 나온 것이나, AI번역기에게 무료콘텐츠를 먹인 걸 묶은 쓰레기 전자책 조심

1.
전혀 아닌 것 같은 제목에 
AI로 만들었다는 부제를 붙이거나, 
잘 안 보이는 부분이나 책소개에 그런 내용을 덧붙여놓거나, 
저자 이름에 ChaGPT 라든가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이름을 붙인
전자책이 많습니다.
 
십중팔구는 쓰레기일테니 조심하세요.
 
 
2.
그리고 국어로 제목과 책소개를 써놓고는
정작 본문은 영어로 돼있고, 알고 보니 흐린 부제글씨에 원문이라든가하는 식으로 면책을 주장하는 글이 있거나,
 
무료공개된(구텐베르크 등) 영문콘텐츠의 영한대역인데 번역부분이 AI를 쓴 것이 있습니다.
 
 
3.
기계 번역결과물을 묶어 만든 책이면서도 저자에 챗GPT라는 식으로 적혀있지 않고
예를 들어, 소크라테스, 플라톤, 셰익스피어 이런 식으로 원문의 저자를 적어놓고
역자부분을 생략해버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