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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무호흡증, '간밤의 돌연사' 원인. 코골이 할 때부터 자기 체크하기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질병과 건강

수면무호흡증, '간밤의 돌연사' 원인. 코골이 할 때부터 자기 체크하기

이제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인데
수치로 들이댄 내용,
유럽쪽의 지침이 바뀌었다는 내용
국내 수면전문의의 이야기 등

코를 골지 않는 수면무호흡증도 있다!

https://naver.me/GyYxIIAR

‘컥, 컥’ 수면무호흡 방치했다간...심장마비 위험 쑥↑

수면무호흡증(SA, Sleep Apnea)이 생기면 코를 골다가 '컥, 컥' 하면서 호흡이 끊긴다. 상기도의 전체 또는 일부가 막혀 수면 중 불규칙한 호흡이 반복되는 것. 혈중 산소 농도가 낮아지며 몸과 뇌로

n.news.naver.com


질병관리청 '심장정지 발생원인 및 위험 요인 규명 추적조사' 결과
ㅡ 수면무호흡증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급성 심장정지 발생 위험이 54% 증가
ㅡ 심혈관질환 없던 18~64세 젊은 연령층조차 급성 심장정지 위험이 76%까지 높아. (즉 단독으로도 매우 심각한 병)

"수면무호흡증이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 급성 심장정지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요인"(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코 고는 것은 병일 수 있다'



ㅡ 부산성모병원 고태경 과장(이비인후과): 1주일이나 10일 정도면 수면다원검사 판독 결과가 나오는데, 그 결과에 따라 치료 프로세스가 달라진다"

무호흡지수(AHI, Apnea-Hypopnea Index)가 5를 넘으면 수면무호흡증, 30이 넘으면 중증(重症) 진단.

ㅡ 보통 양압기(CPAP,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처방으로 시작. "환자 상황에 따라 양압기 종류(APAP, CPAP, BiPAP, ASV 등)도 달라진다. 환자에 따라선 양압기 적정압력 검사(CPAP Titration) 필요"

양압기는 직관적이면서, 효과가 검증된 치료

ㅡ BMI 30 이상 비만 환자는, 체중을 줄이면 수면무호흡증도 개선될 수 있다.

ㅡ 입안에 구강 장치를 끼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함께 개선하는 '하악전방이동장치' 처방도 있지만, 모든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안 맞는 사람에겐 처방하지 않는다고.

ㅡ 모든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없으면, 약물유도 수면내시경(DISE, Drug Induced Sleep Endoscopy)으로 상기도의 좁아지는 부위를 동영상으로 촬영, 실질적인 폐쇄 부위를 확인한 후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



ps.
베개를 높게 하고 자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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