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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먹고 자는 잠은 뇌 노폐물 청소효과가 약하다는 동물실험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의과학

수면제먹고 자는 잠은 뇌 노폐물 청소효과가 약하다는 동물실험

뇌의 노화와 치매를 예방하려면, 밤에 잠을 잘 자라는 말은 이제 상식입니다.
(그리고 살빼는데도)

졸피뎀 성분 수면 보조제는 뇌의 노폐물 제거 작용을 방해해 건강에 해롭다는 동물실험

 

https://naver.me/xl0wWled

잠 못자서 수면제 계속 먹었다간...'이 병' 위험 높아진다고?

졸피뎀 성분의 수면 보조제는 뇌의 노폐물 제거 작용을 방해해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 졸피뎀은 불면증의 단기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약물로 억제성 신경전달물의 작용을 강

n.news.naver.com


ㅡ 로체스터대와 코펜하겐대 연구팀. 이 연구는 'Norepinephrine-mediated slow vasomotion drives glymphatic clearance during sleep'이란 제목으로 '세포(Cell)'지에 게재

ㅡ 생쥐의 뇌를 뇌파 및 근전도 모니터를 사용해 '유동 섬유측광법'이란 광학 기술로 측정.
이전 연구는 생쥐를 마취해 잠을 자게 해서 측정했기 때문에, 마취약.효과가 겹쳤다. 이번것은 순수하게 수면제의 효과만 관찰하는 새로운 방볍이란 이야기인 듯. (그레서 Cell에서 받아준건가)

ㅡ 연구

배경지식

생쥐가 비렘수면(눈동자가 움직이지 않는 깊은 잠)에 들면 노르에피네프린 (신경전달물질), 뇌혈류, 뇌척수액의 긴밀한 동기화된 활동이 일어난다.

이런 활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주요 원인인 아밀로이드, 타우 등 단백질 폐기물을 제거하는 뇌 전체 네트워크인 글림프계를 작동시킨다..

다시 말해,

노르에피네프린은 '미세 각성'을 일으켜 심장 박동과 무관하게 혈관이 리드미컬하게 수축하는 혈관 운동을 일으켰다.

이렇게 생긴 진동은 수면 중 글림프계에서 뇌척수액을 이동시키는 데 필요한 펌핑 작용을 했다.

결과적드로 비렘수면은 뇌에 쌓인 단백질을 청소해 알츠하이머 등 신경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했다.


ㅡ 연구팀은 졸피뎀이 글림프계의 기능에 필요한 자연적인 진동을 복제하는지 조사했지만 이같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졸피뎀은 생쥐의 수면을 효과적으로 유도했지만 노르에피네프린 진동을 억제해 글림프계를 교란하고 뇌의 노폐물 제거 과정을 방해했다.

결과적으로 졸피뎀을 먹고 자는 잠은 글림계를 억제해 (잠자는.동안) 뇌에 쌓인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

로체스터대 마이켄 네더가드 박사:

"뇌는 수면 중 글림프 계가 활성화되면 외부 정보 처리는 줄어든다"

"수면 중 글림프계의 활동을 주도하는 흐름을 이해하려고 했다"

"특정 약리학적 수면 보조제가 뇌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악영향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최적의 뇌 기능을 위해 자연적인 수면이 중요하다"




앞으로 수면제를 개발할 때는, 이런 광생리학적 방법을 사용한 동물실험으로, 약물이 얼마나 자연스런 수면효과를 내는지 확인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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