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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배불러…위고비 등 소위 비만/체중감량/다이어트약 기전 (기사)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의과학

보기만 해도 배불러…위고비 등 소위 비만/체중감량/다이어트약 기전 (기사)

이 약의 장단점을 설명한 이야기입니다.

저렇게 보면, 원래 이런 약이 당뇨병약으로 나왔다는 것과 함께 생각하면,

역시 과식이 대사질환쪽에서는 만병의 근원이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26288

 

"치킨 보기만 해도 배불러"…위고비 등 다이어트약 기전 밝혀졌다

국내 연구자가 위장관 호르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이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는 등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올해 첫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

n.news.naver.com

 

 

 

ㅡ "GLP-1이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을 조절한다"

아울러 이는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반응이 아니라 즉각적인 반응

(즉, 학습이 아닌 반사라는 늬앙스?)

 

ㅡ 비만 치료제를 맞지 않고 치킨을 '먹은' 그룹보다 비만 치료제를 맞고 치킨을 '보기만 한' 그룹이 더 배부르다고 느꼈다(......) 자연스럽게 비만약을 맞은 참가자들은 치킨을 상대적으로 적게 먹었고 이는 체중 감소로 (......)

 

ㅡ 쥐 실험에서도 (......) 연구진이 광유전학을 활용해 쥐에게 GLP-1 수용체 신경을 인위적으로 활성화하면 즉시 식사 중단을 유도했고 반대로 억제할 경우 식사가 이어진다는 점을 입증 (......)

 

 

즉, 이 약은 배부르다는 생각을 하게 해 더 먹고 싶어하는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하지만 식욕이 떨어진 그 때 안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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