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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부족해 먹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 풀이’로 먹는 ‘쾌락적 식욕’ 증상과 예방법 (기사)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에너지가 부족해 먹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 풀이’로 먹는 ‘쾌락적 식욕’ 증상과 예방법 (기사)

비만이 문제가 보니 별 게 다 재미있는 이름이 붙네요.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86442?sid1=001

 

집에 있으면 계속 먹는 나… 평소 ‘이것’ 부족하단 신호?

배가 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할 때 식욕이 올라가 폭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에너지가 부족해 먹는 것이 아닌 ‘스트레스 풀이’로 먹는 ‘쾌락

n.news.naver.com

 

아래 내용은 기사를 읽고 씹뜯맛즐해 다시 적은 것(= 서당개 풍월). 원문은 위 링크를 보세요.

 

 

ㅡ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 원인이 일이나 상황변화같은 외부요인이든, 아니면 단지 그 사람의 정신건강문제에 있든 간에, 몸 속 호르몬 중에 세로토닌 수치가 내려가고 코티솔 수치가 올라간다. 

 

인간이라는 동물이 사회생활로 스트레스받은 걸 처리하는 기전이 진화할 기회는 짧았다. 일단은 생존위기 그 자체로 판단한 몸이 하는 일은,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하는 행동을 유발하고, 먹은 영양을 몸에 저장하는 생리적 기전을 발동시키며, 수면을 줄여 주위를 경계하는 것이다.

 

동물시대나 과거와 달리 스트레스상황이 영양섭취감소, 활동량증가와 커플링돼있지 않은 사람이 많은 현대에 와서는 이것이 비만의 원인이 된다.

 

ㅡ 세로토닌 수치가 내려가면 당분 섭취를 원하게 된다. 우울한 걸 먹어서 푸는 이유.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려면 무너지지 않게 잡아주는 간식은 콩류와 견과류, 삼시세끼 식사는 채소, 생선류를 의식적으로 평소보다 더 먹으면 좋다?

 

ㅡ 코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렙틴-그렐린 균형이 무너져, 렙틴(만복감을 부르는 호르몬)은 줄고 그렐린(허기를 부르는 호르몬)이 늘어, 실제 허기진 타이밍이나 영양부족이 아니라도 뭘 자꾸 먹고 싶어진다.

 

ㅡ 잠을 잘 자고, 규칙적으로 자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하지 말 것.

네 생각이 어떻든 네 몸은 짧은 수면 자체를 스트레스상황으로 여긴다. 스트레스때문에 잠이 줄기도 하지만, 잠이 줄면 스트레스가 더 생긴다. 그리고 잠을 못 잔 만큼 다음 날 활기가 부족해 에너지도 덜 쓰고 비만이 더 된다.

그리고 잠들기 얼마 전에 뭐 먹지 마라. 따라서 야식 금지.

 

 

* 그럼, 위고비같은 비만약을 처방받아도 다른 요소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예를 들어 우울하면 그 약의 효과가 기대만 못하고 계속 먹고싶을 수도 있다는 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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