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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배추 먹으려면 북진통일? 본문

농업, 원예

사과 배추 먹으려면 북진통일?

https://pcgeeks.tistory.com/461880       ▒    2025. 2. 18.
    인터넷 밈에 "단군할아버지는 석유나오고 자원나오는 넓은 땅에 터잡아줬는데, 자손들이 쌀밥먹겠다며[각주:1] 원래 터를 버리고, 석유가 안 나오는 한반도로 내려왔다"는 농담이 있죠. ^^ 글제목은 그것을 생각해 지은 것.

     

     

    저는 이 목적의 현실적인 방법론, 지금 예산써서 당장 할 수 있는 것으로써는

    신품종 육종과 과채류 장기저장기술 개발[각주:2]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다음 연해주 농장 개발[각주:3]

    을 원하지만요.


    한편 남부지방은 확실하게 벼 이모작이 가능하겠군요.

     

    YTN 기사 2025.1.

    https://www.ytn.co.kr/_ln/0134_202501311354047562
    https://naver.me/GMmJJ7SY

     

    [자막뉴스] "지도서 사라진다" 서늘한 경고...멸종 위기 놓인 '김치'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과일로 알려진 사과,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는 대표 과일인 만큼 명절 차례상과 제사상에 빠지는 법이 없습니다.예부터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 사...

    www.ytn.co.kr

     

    '최악 온난화' 계속되면…"20년 뒤 사과·김치 못본다"

    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 과일 중의 하나죠. 그런데 온난화가 심한 상태로 유지되면 빠르면 20년 뒤에는 사과를 보기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여름철 김치 재료인 고랭지 배

    n.news.naver.com

    ㅡ 기상청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분석한 한반도[각주:4] 과일 재배지 미래 전망 자료(농진청)

     

    현재 추세로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될 경우, 기온이 점차 올라

     

    ㅡ 사과는 2040년대엔 강원도에서만, 2080년쯤엔 강원 산간 등 극히 일부만 남아 생산이 가능할 득

    ㅡ 배와 포도, 감 등도 2040년 이후 재배지가 급감해 50~60년 뒤에는 한반도에서 재배 자체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ㅡ 여름 고랭지 배추는 최근 태백과 삼척 등 해발고도가 높은 고랭지의 최고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크게 올라 재배에 어려움. 최악의 온난화 상황에서 고랭지 배추는 2040년대 현재의 7% 수준으로 줄고, 2080년대 이후엔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전망

    그 외, 월동기에 소비되는 가을 배추는 문제없지만 한파[각주:5]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재배비용이 늘 것.

    다른 과일, 채소도 기온이 너무 덥다면 지하수순환으로 시설재배라도 해야 국내에서 재배가능하겠죠. 하긴 지금도,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상품 사과값은 남부지방에서 시설재배하는 아열대/열대과일값하고 비교될 만큼 비싸졌어요. 앞으로는 가정용으로 먹는 보통 사과값도 지금보다 더 오를지도 모르겠지만.

     

    온난화로 미래 과일 재배 지도가 바뀐다. - 농진청 농사로  2022-06-08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v/psvr/psvre/curationDtl.ps?menuId=PS03352&srchCurationNo=1768

     

    온난화로 미래 과일 재배 지도가 바뀐다. | 농사로

     

    www.nongsaro.go.kr

     

    1. 전통적으로 콩의 원산지로 불리며 잡곡농사를 짓던 만주지방의 쌀농사는 일설에는 발해시절기록까지 거슬러올라간다고 하고, 그 모두가 현지 만주족이나 한족보다는, 포로로 강제이주됐거나 난민으로 이주했거나 농업이민간 조선인의 활동이 관계돼있다는 사료가 있습니다. 연해주에 이주해 살다가 스탈린이 러시아 남부로 강제이주시켜 막대한 피해를 본 고려인들도 옮겨간 곳에서 만주와 마찬가지로 관개시설을 짓고 어떻게든 벼농사를 해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쌀밥은 우리 민족의 DNA에 박혀 있는 듯. [본문으로]
    2. 이미 전문가들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으로]
    3. 이건 전쟁이 끝나야겠죠. 지금 어떻게 돼있는지 모르겠지만, 구소련멸망 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까지 국내기업들이 러시아 연해주에서 기업영농을 했습니다.

       

      [해외] 러시아, 연해주 진출 우리 영농기업의 현장을 가보다 - 한국농기계신문

      10월 말, 러시아 연해주의 끝도 보이지 않는 들판에는 대형 콤바인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콤바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탈곡을 마친 콩 껍질이 쌓였다. 대형 트럭들은 콤바인이 수확한 콩들을

      www.kamnews.co.kr

      사실 이번 전쟁관련해 러시아와 적대적인 일본도, 경제면에서는 관계를 단절해도 전후를 대비한 조치를 하고 협력을 이어갈 것은 계속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외교면에서는 적어도 일본만큼은 노련했으면(어쨌든 우리보다 최소 팔십 년은 먼저 현대 외교물을 먹으며 닳은 나라라) 합니다. 명태와 킹크랩말고도요. [본문으로]

    4. 라고 했지만, 2022년 자료는 휴전선 이남만 평가한 것입니다. 2024년 자료는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 이 글 다 적고 생각한 것인데, 이 2025년 초 기사가 그냥 내보낼 기사가 없어서 재방송한 것 같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5. 북극진동의 이상 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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