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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비용은 비용도 아닌데

https://pcgeeks.tistory.com/461992       ▒    2025. 2. 9.

    온라인에서는 분명 중국이 뒤에 있을 것 같은 아이디들이 "가스라이팅"을 한다.

     

    북한사람이 아무리 생각이 달라봐야,

    동남아, 서남아사람만큼 다를까? 아니다. 훨씬 가깝다.

    말도 단지 사투리일 뿐이다.

     

    북한사람이 아무리 생활해온 게 달라봐야

    부족국가시대에서 현대로 올라왔거나 아직 부족시대 사고방식으로 나와 너를 구별하던 동네에서 이주해 온 동남아, 서남아사람만 할까? 아니다. 훨씬 낫다.

     

    지금

    인구구성 변화를 반영하고 노동력 유지와 사회 안정을 위해 소위 다문화 정책을 펼치는데,

    외국인은 우리가 통일을 안 하면 정말 많이 들어올 것이다. 어느 계열의 정부가 서든 이건 해왔다.[각주:1]

    하지만 통일을 하면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외국인 인력의 필요는 확 줄어든다.

     

    그리고 북한사람은 그런 다문화정책 비용의 반도 안 들면서,

    우리가 확 변해야 하는 다문화가 되는 게 아니라

    단지 원래부터 같은 언어와 문화와 역사를 공유한 적 있는 한국인이 더 많아지게 된다.[각주:2]

     

    그런데 통일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허튼소리를 덧붙이는 작자들은

    분명 종래의 북진통일을 원하던 사람도, 원래부터 연방제통일을 원하던 사람도 아니다.

    그들은 아마 외부 사람, 아마도 중국인이거나,

    최근 바뀌었다는 북한 지배자의 의사에 따라 깃발을 바꿔 들고 언론플레이를 따라가는 종북 꼭두각시일 것이다.

     

     

     

     

     

     

    1. 사실, 나쁜 쪽으로, 아주 죽이 잘 맞았다. 한 쪽에서는 맨파워1로 보고 일본식 외국인노동자정책을 폈고, 한 쪽에서는 근시안적인 인도주의를 꺼내서 영주권과 국적을 퍼주었다. 그러기를 주고받기식으로 반복해온 정말 한심한 짓이다. 정말 나쁜 것은, 이 두 정당들이 외국인 인력수입과 외국인 인권을 챙긴 것이, 출산정책개편과 육아복지를 신경쓴 것보다 훨씬 앞서 했다는 것이다. 정말 근시안적인,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인, 의원자리와 세비인상과, 멋대로 해보는 데만 신경쓰는 정치꾼들. [본문으로]
    2. 외국인 문제는 보통, 단기간내 전인구에서 외국인이 너무 빨리 증가하는 데서 생기는 긴장이 많다. 한국계가 확 많아지면 그 충격을 완충할 수 있고, 다문화정책에 대한 반발도 줄일 수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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