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긴 하지만 가을답게(?) 공기맑고 서늘한 날씨.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60%근접

창문열어놓고 여름처럼 잤더니 긴팔을 찾게 된 아침 날씨였습니다.
햇볕만 좋으면 상추 배추 무가 잘 크는 날씨면서,
풋고추같은 여름 채소가 마지막으로 피치를 올리는 철.
그리고 들깻잎이 슬슬 한풀 꺾이던가..

미세먼지 OK

서울

대전

출처: 원기날씨 앱

그 중국조차 그렇게 나쁘지 않은.. 혹시 당대회 행사라도 하나?
https://tenki.jp/lite/pm25/

PM2.5分布予測 - tenki.jp

비 예보

주중, 그리고 주말에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곳에 따라 비 있습니다. 차분하게 하루 종일 내리는 곳도 있고, 소나기처럼 몰아치는 곳도 있다니, 누수와 침수 조심할 때.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60%

9월 초 전국의 이목을 끌었던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40%를 넘었고, 얼마 전부터 전국에서 소집한 급수차, 소방차, 물자루헬기도 철수하고 제한급수도 푼 모양. 작년하고 비슷한 해갈양상으로 가는 듯. (올해가 작년과 다른 점은,  하늘이 내려준 비말고도, 하루 몇 만 톤 씩을 추가로 부어넣고 있다는 점이지만.)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58.6%…전날보다 5.8%p↑ - 뉴스1
2025.09.22 오전 08:37
https://www.news1.kr/local/kangwon/5919855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58.6%…전날보다 5.8%p↑

그 외

가을인데 태풍소식이 없는 대신 비와 모기가 극성이군요. 추석이 지나면 산모기도 한풀 꺾이겠죠? 그러기를 바랍니다.

환경문제때문에 기름을 풀거나 살충제를 뿌리지는 못해도, 웅덩이를 메워주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 모기입니다. 조금 시원해지니 바로 벌떼같이 달려드는 모가떼..

추석을 전후해 성묘일정 잡을 때, 비 예보 꼭 보세요. 매일 아침 7-8시쯤이면, 당일 새벽 관측자료기준 예보가 뉴스와 기상청 유튜브로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