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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책벌레의 하극상 코믹스 1부 1~2권 맛보기/:/ 원작 라이트노벨 작품에서 작가 카즈키 미야의 문체에 대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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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책벌레의 하극상 코믹스 1부 1~2권 맛보기/:/ 원작 라이트노벨 작품에서 작가 카즈키 미야의 문체에 대해


리디북스입니다.

 

책벌레의 하극상 1부 1권과 2권을 맛보기로 볼 수 있습니다.

뷰어를 설치할 필요없이, 비로그인상태 PC웹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ridibooks.com/books/297021482

 

[코믹] 책벌레의 하극상 제1~2부

[코믹] 책벌레의 하극상 제1~2부 작품소개: 2018년 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1위에 빛나는 명작! 그 감동을 만화로도 즐겨보세요.한 여대생이 전생한 곳은 식자율이 낮아 책이 별로 없는 세계의

ridibooks.com

 

 

 

원작소설은 1부 1권의 앞부분 본문 약 30여 쪽 분량을 맛보기로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ridibooks.com/books/1561001316

 

책벌레의 하극상

책벌레의 하극상 작품소개: 시리즈 누계 일본 400만부 돌파!어릴 적부터 책에 푹 빠져 지내던 여대생이 사고에 휘말려 낯선 세계에서 다시 태어났다. 가난한 군인의 집에서 5세 소녀 마인으로…

ridibooks.com

 

 

ps.

문체에 대해

https://ja.wikipedia.org/wiki/%E6%9C%AC%E5%A5%BD%E3%81%8D%E3%81%AE%E4%B8%8B%E5%89%8B%E4%B8%8A

 

本好きの下剋上 - Wikipedia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ja.wikipedia.org

https://ja.wikipedia.org/wiki/%E9%A6%99%E6%9C%88%E7%BE%8E%E5%A4%9C

 

香月美夜 - Wikipedia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

ja.wikipedia.org

 

소설은 일반적인 라이트노벨 독자대상으로는 추천 아닙니다. 취향에 맞는 사람들에게만 맞습니다.

특히 예의범절따지고 호칭바뀌고 인척관계가 바뀌는 치정물, 정치물 좋아하는 분들.

 

이 작가의 필체는

일본의 전후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는, 

요시카와 에이지의 삼국지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과 비슷한 데가 있습니다. 특히 세 번째것.

 

물론 작가는 그런 것이 열풍일 때보다는 한참 뒷세대인 것 같지만 (작가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위 일본어 위키백과에 적혀있기를 2013년에 웹 연재를 시작했는데, 그때가 작가의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 시간이 나서 시작했다는 말을 보면, 1980년대생이 아닐까), 이 작품에서 여성향 라이트노벨에 흔한 귀족간의 암투와 서열세우기, 집단에서 왕따시키기와 그 왕따의 피해자라 스스로가 생각한 사람이 자행하는 대를 이은 복수와 이에 대한 또다른 복수 이런 것은 저런 소설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많이 따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일본물은 이런 장면은 이렇게 묘사하는 게 전형적인 작풍일지도. 

 

(작가는 서양중세책을 몇십 권 보고 세계관을 짰다지만, 그냥 고대, 중세, 근세, 근대의 일본이예요, 일본... 공부를 했다는 말은 일반적인 독자수준의 교양을 가지고, 작품연구할 때 완전 백지는 아닌 상태로 밑연구를 하고 시작했다는 말로 읽으면 됩니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답답한 부분이 많습니다. 차라리 나관중의 삼국지같이 정치를 하더라도 호쾌한 전개를 보여주면 좋은데, 역시 일본작가랄까(여성작가라서라고 하기에는 위에 언급한 야마오카 소하치도 독자들에게 고구마를 오래오래, 정말 오래 먹였죠. 저는 대망(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그의 역작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또 한 번 완독하라면 싫습니다).. 아니면 저 소설들이 본래 신문연재 소설이었고, 책벌레~도 본편이든 외전이든 간에 모두 웹연재본을 개고해 서적판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질질 끄는 부분이 비슷해서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여튼, 서적화 중반까지만 해도 이 책은 모든 연령대의 모든 취향 독자에게 권할 만한 작품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일본식 "부녀자"를 위한 쪽으로 가는 게 깊어진 면이 있습니다. 군담소설에 비유하면 군담이 아닌 정담과 운집한 가신들의 잡담만 길어지면서, 억새풀같이 흔들리고 부평초같이 떠도는 군주의 결단은 미루고 미루고 미뤄지고 있어서, 실제 이야기 전개는 없다시피 한 느낌.

 

(웹연재본을 급완결하고 개고해 서적화한 본편은 이미 완결되었습니다. 다만 이쪽도 미디어믹스가 이어지고 있고 관련 서적도 출간되며, 작가도 작품외적인 소통경로로 썰풀기를 즐기다 보니, 완결된 줄거리 바깥에서 콘텐츠가 늘어나는 중. 사실 이런 것은 미디어믹스로 최대한 판을 키우는 것이 관례인 요즘 그 시장에서 모든 작품, 모든 작가, 모든 출판사가 하는 것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받은 인상은, 작품 속 세계를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완결해주는 이야기보다는, 일부 독자들이 흥미롭게 여기지만, 그렇지 못한 이야기가 늘어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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