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포트에 모니터를 연결해 OS를 깔다가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화면이 안 나오는 경우

foxconn, B75M 보드

윈도7 설치할 때는 반드시

DVI포트나 D-Sub포트를 사용할 것.

OS설치까지는 문제없다.^[각주:1]

그 다음에, 드라이버를 깔 차례에 번들 DVD를 실행하면

나열된 맨 위에서부터 깔게 된다.

처음이 인텔 칩셋 드라이버, 다음이 

제공된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 깐 뒤에 재부팅하면

* 가능하면 각 단계에서 깔고 나서 재부팅하라면 재부팅해라. 꼬이면 된통 힘들다.

** 윈도는 usb로 설치하는 게 빠르고 편하고 조용하다. 드라이버 역시, OS파티션 말고 데이터용으로 따로 떼어뒀을 다른 파티션 한 구석에 복사해두자. (처음 설치할 때 말고는 공간이 아쉬우면 웹하드에 두거나, 메인보드 회사나 칩셋 회사의 다운로드 링크만 보관해도 상관없지만, 그러려면 랜카드 드라이버만이라도 확실히 챙기자)

HDMI-DVI 변환 케이블을 사용해서 이 보드의 HDMI포트에 연결해 OS를 설치했는데,

모니터는 이 시점에서 신호없음 상태가 됐다.

이 때, DVI포트에 모니터를 연결하면 로그인화면을 볼 수 있다.

D-Sub포트는 기본이니까 아마 해줄 것 같다. 디스플레이포트는 안 해봐서 모르겠다. (이 보드에 들어 있는 백패널에는 HDMI와 Displayport는 반 가려 있다. 잭을 가리는 쇠부분을 굽혀서 포트를 사용하거나, 쓰지 않을 생각이라면 그대로 둬서 가려둘 수 있음. 그러니까, 모기향사면 들어있는 받침처럼 굽힌단 말.)

이번에 윈도를 깔며 알게 된 것이고,

이것이 인텔 칩셋의 성질인 지 이 보드에서만 그런 건 지는 잘 모르겠다. 인텔이 내장그래픽에 제약을 두는 느낌이라서. 이를테면 915때 내장그래픽 해상도제약이라든가, 아톰넣은 넷북 해상도 제약이라든가.. (못해서가 아니라 다음 라인업을 생각하고 선을 긋는달까. 비교하면 AMD는 칩셋차원에서 그런 건 없고 보드 제조사 사정으로 성능이 갈리는 느낌)

OS설치가 멀쩡히 됐고, 인텔 드라이버가 작동하는 시점에서 화면이 나간 걸 보면 인텔 드라이버문제란 생각이 든다.

이것은 보드 번들 DVD에 깔린 걸 쓴 것이니, 최신 버전에서는 괜찮을 수 있다.

어쨌든, 이런 경우에 화면 안 나온다고 당황하지 말라고 적어둔다.

1.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무조건 d-sub나 dvi에 연결해라. d-sub가 낫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