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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와 콘텐츠/게임, 놀 거리

마비노기 소감

2013/2/10


문득 생각나 들어가보았습니다.


어, 마비노기답지 않은 이 속옷차림 누나는 누구? 이 게임, 분위기가 많이 변했군요 ㅡ.ㅡ



이벤트목록을 보니, 슈터라고.. 총쏘는 스킬이 늘어난 모양입니다.;;


너무 오래 접속 안 했다고 이런 화면이..

문제는 넥슨 통합계정을 가입한 기억이 없다는 거.

대충 아무거나 넣어보니 될 리가.. 만들어주고 해제했습니다.


은행창고, 가방, 거주지 등 캐쉬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이 겨울동안 풀린다 했는데, 이벤트 목록을 검색해보니 내일 모레까지군요. 은행 오른칸에 얼어있던 검은 구슬이나 옮겨두고 나와야겠습니다. (여신강림을 셋이 깨면서 두 번은 엔딩을 봤지만 정작 저는 구슬만 만들어두고 접다시피 해서.. 나중에는 다른 챕터 스토리가 또 열려서 팔라딘이니 뭐니 다 뛰어넘고 그림자세계에서 또 놀았더랬습니다)



ps. 설치파일을 다운받으니, 윈도에서 이거 위험하다고 지우라 추천하네요. ㅎ


ps. 할 만한 게임이냐..면, 장단점이 다 있는 보통 온라인 게임이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몹과 1:1로 싸울 때 가위바위보식으로 진행되는 주고받기 공방은 꽤 재미있습니다. 샤프마인드가 등장하면서 스릴이 없어지긴 했지만.

만렙이 없는 게임입니다. 할 건 많습니다.

다만 게임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게임 월드에 익숙해진 다음 게이머를 계속 끌 무언가가, 같이 하는 사람말고 있느냐 하면 애매합니다. 이건 다른 MMORPG도 다르지 않겠지요.


마비노기든 무엇이든 온라인 게임을 할 것인가, 시드 마이어의 문명을 할 것인가하고 묻는다면, 저는 문명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사실, 문명이 더 위험해요.


ps2. i3-3220 에서 점유율.

클라이언트 설치시 기본 옵션, 가로 1280해상도 윈도우모드.

i3의 스레드 한 개를 전부 다 쓴다. 다른 한 개도 쓰는데.. 이게 4코어가 아니라 2코어 4스레드라 뭐라 해야 할 지 모르겠음.




스샷 몇 가지.



그리운 퍼거스


교역이 생겨설까, 티르 코네일에 캐릭이 많네요.



이렇게 나오긴 했어도, 전지역 자유통행은 아니고 열린 곳만 갈 수 있음.



ps. 윈도7에서 실행하는 데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래도 넥슨 게임이니 해결책은 나왔겠지만, 귀찮아서 일단 덮습니다.

(클라이언트를 처음 설치하고 실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종료한 뒤 재실행하면 못합니다.

해결책은 클라이언트 재설치 or 수동패치 실행 후 바로 게임을 하는 것인데.. 매번 수동패치 실행해주기도 뭐하네요. 윈도7 사용자계정이 권한을 XP처럼 풀어주지 않아 생긴 문제라고 짐작해봅니다. 이거 풀어주는 방법을 전에 찾아본 적이 있는데, 고작 게임 하나때문에 풀어주려니 좀 그래서,,)




2013/2/11

이하 추가/


위 스샷은 울라대륙, 아래는 이리아대륙. 그리고 그 사이에 섬이 하나 생겼다.



두 번째 실행할 때

수동패치는 약 600MB대 용량.

매번 이걸 실행해 들어가는 게 글쎄, 그렇게 불편하진 않다. 상용 게임답지 않지만.



슈터.. 스킬이 셋 늘었다. 이벤트 중이라 AP포인트 얻기는 쉽다.

마스터 틴의 스킬 튜토리얼은 아주 잘 만들었다.

슈터스킬은.. 건카타나? 튜토리얼만 봐선, 위력이 제대로 나오면 일대일 마법이나 석궁은 쓸모없을 듯. 언트레인해버릴까...(이벤트라고 유효기간이 있는 언트레인 캡슐도 안겨주었다)



여전한 퍼거스


i3-3220/HD2500은 이런 경고를 띄운다.

실제로 게임 중 이리아 대륙에서 그래픽이 깨지는 곳이 나온다. 고원지대 등.



스토리모드 중간중간에 자기 하고 싶은 것부터 할 수 있다. 티르 코네일 덩컨과 대화하면 선택 가능.

G1은 주의할 점이 있다. 팔라딘에서 시작하면 여신강림을 못 한다거나.. 대화하면 알려주니까.

퀘스트 목록 화면을 일반, 이벤트, 챕터별 퀘스트를 분리해 놓아 보고 관리하기 아주 편하다.

동시진행 가능. 안 되는 것도 있고.


접속화면에서 양 한 마리,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니 말과 새. 결국 펫을 셋 무료로 주었다. 말, 독수리, 양. 맵이 너무 넓어져서 이건 있어야 할 만한데, 확실히 편해지긴 했다. 이것때문에 두세 시간 붙잡고 있었음. 예전같으면 한 시간 안에 이리아대륙 전체를 오가고 모리아같이 긴 땅굴을 돌아다닐 생각이나 했을까.

엘프와 자이언트 캐릭터 카드도 들어와 있고, 모리안서버용 프리 캐릭카드도 들어와있었다. 하라는 얘기..


인벤토리가 편하게 개선됐다. UI는 윈도XP모양새에서 에어로 비슷하게.


애니메이션 셀화같은 대화화면 캐릭터 그림도 여전히 예쁘장했고, 아기자기하게 손댄 데도 많았고,

어서 하라고 불러대는 퀘스트도 많이 밀려 있고, 편해진 부분도 많아졌다.

다만 이벤트가 끝나면 캐쉬템으로 돌아가 현질고민하게 만들 부분도 여전히 보이고(은행이라든가),

무엇보다 베타때만큼 빨려든다거나 재미있지는 않았다. 게임이 아니라 내가 문제리라. 게다가 언제 하나고.

이 게임이 2004년께 나왔던가?



ps. 검색해보니 마비노기도 말을 많이 듣는 게임이긴 하더라. 그렇지만,

만약 코에이가 이만큼 게임을 신경썼다면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무료화될 일은 없었으리라.

그만큼 "신세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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