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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취침등/무드라이트 주문, 사용기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조명기구

LED 취침등/무드라이트 주문, 사용기

생각난 김에 적어봅니다.

 

LED취침등은 취침등/무드등이 필요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밤에 거실에 켜놓을 용도였는데, 예전에 0.5와트(1와트던가?), 3와트 형광등이 들어간 취침등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꽤 불만족이었습니다. 0.5와트짜리는 오래 갔지만 생각보다 어두운 편이었고, 3와트짜리는 1년 남짓 쓰고 고장, 교체용으로 산 건 몇 달 못 쓰고 고장. 이번에 검색하면서 유사 제품 설명을 보니 수명이 3천시간 정도라고 광고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3와트 LED 로 정하고 제품을 골라보았습니다.

이마트몰에 동성룩스의 3와트짜리가 2900원 정도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마트도 이런 제품이 대충 3-4천원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형광관 취침등도 3천원 근처로 준 기억이 나네요.

그 외 일신전기산업이나 다른 브랜드로 나온 것이 오픈마켓에 보입니다.

모양새는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찾아본 3천원대 셋 모두 국내는 유통사 브랜드고 중국제조인 것 같았습니다. (가격대가 있는 고급형은 국내부품을 쓴 국내생산도 있습니다. 저는 저가품쪽으로만 알아봤습니다)

 

동성것은 불 색이 여럿인 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홈페이지에 LED등은 설명이 없어요. 형광관만 있고. 이마트에 올라온 것도 색선택은 안 됩니다.

일신이나 나머지 브랜드는 특별한 내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색은 흰 색만.

 

개중 싼 것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받아 보니.. 그럭 저럭 쓸 만은 한데 싼 값을 하더군요.

 


속에 LED가 네 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매우 창백한 흰 색입니다. 

매우 창백해요. 그래서 거실에 켜놓으면 무척 무미건조한 형광등색입니다. (주광색 형광등보다 휠씬 어둡고 차가운, 그냥 LED부품 빛 느낌) 엄청 싸구려 빛이면서 집을 싸구려로 만들어버리는 빛입니다. 귀신나올 것 같고 마음을 스산하게 만드는..

 

등의 뚜껑(LED를 둘러싼 우유빛 플라스틱)은 내구성을 생각해선가? 많이 두껍습니다. 그래서 그걸 씌우는 바람에 빛이 좀 죽습니다.

 

빛이 주광색보다 더 차가운 하얀 느낌이라서 오히려 약간 어두워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제 테이크핏 LED 플래시가 더 따뜻하고 밝은 느낌? (헉!)[각주:1]

 

조명기구는 켜놓은 불을 보고 사와야 마음에 드는 걸 고를 수있다는 어른들 말이 맞는 듯.

하지만 마트에서 산 다음에 포장을 뜯은 뒤에 그걸 교환받기도 뭐하니 머..

 

그래서, 손보기로 했습니다.

 

우유빛 플라스틱을 제거(요철갈고리로 끼워져 있어서 쉽게 떨어집니다)하고

조금 온기가 있게 주백색이 돌도록 다른 플라스틱 뚜껑을 끼워보려 합니다. 임시로 해보니 빛은 그럭 저럭 싸구려티는 줄었고 마음에 들게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쓰면 단점만 적은 것 같은데,

 

어두운 구석 콘센트에 끼워놓고 보면 거실 윤곽을 확인하고 글씨를 읽을 수 있을 만큼 밝습니다. 역할은 충분히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만족했고, 생각밖으로 빛이 차갑고 부모님께서 의외로 더 밝은 걸 찾으셔서 조금 낭패였달까.

(6와트부터는 정식 E26 소켓에 꽂는 LED전구가 중국 듣보잡이 아니라 브랜드 제조사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재질때문인지 LED광질때문인지, 빛이 넓게 퍼지는 공간에 설치하면(이를테면 천정소켓에 꽂았을 때) 안개낀 느낌을 주는 건 개선해야 할 점입니다. (우유빛 플라스틱을 제거하면 안개낀 느낌은 없어집니다. 다만, LED소자를 맨눈으로 보게 되므로 눈이 부셔 안 좋으니 뭔가 대신 확산판으로 쓸 것을 대야 합니다)


결론은 매우 매우 비추입니다.


  1. 이건 빛색은 테이크핏이 확실히 낫고, 광량은, 테이크핏 플래시는 빛을 모으고 저 취침등은 그런 게 없으니 다르겠지만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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