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산업 무역적자 기사를 읽고

전자신문 기사를 읽었습니다.

일본 전자산업 무역수지가 사상 처음으로 적자

뭐, 남일 아니죠?

우리 나라 가전도 해외공장에서 만들어 수입하는 게 많습니다.

삼성전자의 백색가전, 모니터도 중국공장, 동남아공장에서 만들어 수입하는 게 많아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 휴대폰 최대 생산지는 베트남이란 말이 있을 정도고,

삼성로고를 달았어도 싼 라인업은 청도에서 만들어 수입해오죠.

그리고 해외 경쟁에서 중국제품과 더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고

가격면에서 밀리는 상품이 많은 것도 마찬가집니다.

그렇게 보면 가전적자란 일본 이야기는 남일이 아닙니다.

원화 가치가 올라가면 갈수록 해외시장에서 만든 제품은 싸지니까요.

컴퓨터 부품만 봐도

도시바와 플렉스터 SSD, 후지제록스, 브라더의 프린터, 히타치 HDD가 상시 세일하듯 나오고 있습니다.

다 그런 영향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