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Z48 usb 3.0 64GB 메모리에 관해 / SSD가격

요즘 64GB짜리가 3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다나와 정보에 올라온 크리스탈디스크마크 스크린샷에 따르면, (이것은 64기가가 아니라 32기가짜리 리뷰)

요즘 나오는 모델은 읽기 100/쓰기 50MB/s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원래는 읽기 80MB/s 정도 나온다고 알려졌고, 또 그렇게 홍보한 모델입니다)

4K 랜덤은 읽기는 8.5 정도로 쓸 만 한데, 저 리뷰에선 쓰기는 0.1~0.2 정도라 이건 요즘 하드디스크보다 못합니다. 음, 이건 벤치가 왜 이렇게 나왔는 지 궁금하네요. .. 조금 더 찾아보니 쓰기는 원래 저랬던 모양입니다. 같은 모델 구형은 읽기 80 쓰기 10 정도였다가 나아진 것인 듯.

쓰기시간을 일(日)단위로 센다는 농담을 하는 크루저 블레이드(읽기속도도 USB 2.0)쪽 저가형은 64GB짜리가 5천원정도 더 싼데, 단돈 5천원 차이면 저라면 Z48쪽이.. 검색해보니 버바팀과 다른 몇 가지도 Z48과 비슷한 가격대로 나오는 게 보였습니다.

120GB SSD를 단 뒤에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달고 C:드라이브 아래에 폴더를 연결해놓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 유명한 Z80 64GB는 SSD값입니다. 차라리 2.5" 무전원 외장하드케이스에 싸구려 중고 120GB SSD를 넣어 쓰는 게 낫습니다. 반드시 USB포트에 꽂아야 한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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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를 훑어보니, 

SSD가격대는 64/60 기가대는 5만원선이 최저가 마지노선. 실구입가는 5만원대 중반 이후.

120/128 기가대는 7만원대가 최저가 마지노선. 실구입가는 8만원 전후부터 시작하네요.

(240/250 기가대는 최저가 12만원대, 실구입가 13만원대부터 보입니다)

마이너 브랜드는 그렇다 치고, 샌디스크X110, 마이크론M500은 지금 기준으로 구세대 모델이고 번들 프로그램도 없지만 , 무난한 브랜드 제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실구입가 8만원 전후까지 내려온 걸 보니 재미있네요. 120기가 정도면 반반 나눠서 부트용과 데이터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일반 업무용 프로그램을 까는 데는 전혀 부족하지 않고, 게임은 하기 나름입니다(하드디스크가 필요할 것입니다).

ps. 삼성 840 EVO 120GB 짜리 모델, 정품 판매가격이 지난 달 역수값까지 내려와 있네요. 좋은 일입니다. 역수제품은 별도 분류에서 빠져서, 가격정렬 하단에 5천원 정도 싼 값으로 등록돼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