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용 보급형 컴퓨터 하나

40만원 정도에, 오늘만 파는 것인 지 모르겠는데, 사양이 좋습니다.

i3-4150 (3.5GHZ)

4GB 램, 500GB 하드디스크, H81보드, 300와트 파워, 케이스

그리고 GTX650

그리고 윈도우 8.1 with Bing 번들.

꽤 괜찮지 않아요? 아이코다 지마켓 프로모션입니다.

풀셋에서 ODD,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가 없는, 전형적인 요즘 데스크탑 본체 구성입니다.

300와트 파워가 좀 꺼림직할 사람도 있을 텐데, 계산상 괜찮습니다. 

i3의 소비전력이 50와트대, GTX650 소비 전력이 60와트대입니다. 튜닝을 하지 않으면 소비전력이 풀로드 150와트 정도 될 것 같으니 300와트 파워도 넉넉하죠. 그리고 저건 나름 완제품이라서 초기불량 정도는 무상서비스 커버될 겁니다.

GTX650은 요즘 팔리는 GTX750의 바로 전 세대입니다만, 그래픽 성능은 AMD의 어떤 APU보다 나을 것입니다. CPU쪽이 2코어 4스레드란 점에서 4코어 AMD A10-7850K와 비교가 되기는 하지만, CPU오버니 RAM튜닝이니하는 생각없이 쓰기는 인텔이 더 나을 것입니다. 게임이 되는 컴퓨터가 필요했다면, 이건 침넘어갈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 덧붙입니다. 정품 윈도우 8.1을 빼고 보면, 대충 40만원정도면 조립가능한 사양입니다. 어쩌면 편하게 하려면 40만원에 조립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조립완제품이고 정품 윈도우가 번들이란 점이 포인트.

그 외, 이달에 하스웰 리프레쉬 CPU가 나온 것처럼 펜티엄 20주년기념 배수락해제CPU라든가, 그 외 이야기가 관련 커뮤니티에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필요할 때 사는 것. 미리 사두는 건 의미없습니다.

추가) 관련 링크입니다.

들어가는 VGA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여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