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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박스 가상머신에서 가상하드 용량 문제 본문

공구함, 튜닝PRG

버추얼박스 가상머신에서 가상하드 용량 문제

제목으로 요약하지 못해서 바로 적는다.


실제 하드디스크에 30GB가 남아 있을 때,

가상하드 파일, 예를 들어 sample.VDI 파일을 기본옵션(사용한 만큼 커지도록)으로 두고 최대용량 1TB를 지정하면

그 sample.vdi 파일은 처음에는 몇 메가 정도에서 시작해, 억세스를 하고 데이터를 저장함에 따라 점점 커진다.


만약 그 가상하드 이미지 파일의 크기가 너무 커져서

sample.vdi 파일이 자리한 실제 하드디스크 파티션의 남은 용량을 다 먹어버리면

가상머신은 그 하드에 더 쓸 수 없다. 읽기쓰기 모두가 가상머신에선 하드웨어 에러로 처리되는 것 같다.

버추얼박스는 에러를 내고, 가상머신은 다운된다.


이것을 확인한 버전은 4.3.12 r93733 이다.



잡담.


전부터, 버추얼박스에 물리 하드를 직접 연결해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웬디 C 드라이브가 호스트 OS의 시스템 디스크라면, 시게이트 D드라이브는 버추얼박스 가상머신에 직접 할당하는 식으로. 그런데 버추얼박스는 요즘 버전도 그건 못 봤다. (그냥 내가 아직 모르나?) 하긴, 뭐든지 가상화하려고 안달인데 물리하드를 사용하는 기능은 후순위일 수도 있겠다.


그리고 SSD를 설치한 뒤로 그게 꼭 필요한가 싶고 점점 그런 바람은 식고 있다.

용도가 별개의 데이터 억세스를 많이 하는 작업을 동시에 열어놓는 게 아니라, 그냥 사용자 입력을 기다리는 시간이 대부분인 화면들이어서, 가상머신과 호스트OS가 동시에 시스템 디스크(SSD)를 억세스한다 해서 딱히 답답한 느낌을 받진 않기 때문. 예전에는 가상머신 이미지파일은 호스트 OS와는 물리적으로 다른 하드디스크에 넣어 두면 컴퓨터가 훨씬 부드럽게 동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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