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박스에서 우분투 설치할 때 비디오 메모리를 약간 늘려주기

보통 리눅스/우분투 머신으로 정하지만

메모리를 2기가를 할당해주어도, 나머지를

기본 제안값만 써서 지금 우분투(올 여름에 받아 깐 설치본)를 설치하면 많이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AMD 윈저CPU에서 윈도우 돌리는 느낌.. 그래서 다른 판본을 깔까 하다 조금 바꿔주었습니다.

※ 설치 이미진 ubuntu-14.04-desktop-amd64.iso 사용.

가상머신 환경을 보다가,

아무리 게임과 무관하다 해도 기본 제안된 비디오 메모리는 너무 적은 것 같아서,

1GB메모리가 달린 그래픽카드를 쓰는 김에 128MB로..

여기에, 혹시나 해서 I/O APIC 도 꺼주었습니다. 이게 뭐하는 설정인 지는 모르겠지만, 풍선팁에, 일부 컴퓨터에서 좀 느릴 수 있다니. 이걸 켜놓고 가상머신에 윈도우를 설치한 뒤에는 끄지 말라는데, 뭐, 리눅스니까 괜찮겠죠.

그랬더니 우분투 창 열고 닫히는 게 조금 쓸 만 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웹서핑과 리브레오피스 위주로 하면서 가상머신을 전화기 외장메모리(예전같으면 USB메모리겠지만)나 클라우드에 보관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더 가벼운 설치본을 찾기 전에 여기서 연습 좀 해야겠습니다. ^^

그러고 보면, 가상머신 이미지에서 핵심파트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로컬에 설치한 (버추얼박스같은) 가상머신 프로그램에서 그걸 필요한 만큼만 읽어오고, OS와 프로그램이 캐시파일로 분류한 데이터는 로컬에 임시생성한 차분이미지에 넣어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비대칭 케이블인터넷 환경에선 많이 힘들겠지만, 대칭형 100Mbps가 나오는 환경이라면 그럭 저럭 쓸 만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면, 아무래도 OS도 그런 실행방식에 최적화하는 게 좋으니까, 리눅스쪽에서 그런 설치본이 나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