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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관한 생각: 다음(Daum.net)이 티스토리 서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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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관한 생각: 다음(Daum.net)이 티스토리 서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

요즘 티스토리 서버가 좀 힘겨워보인다.

그림이 안 뜨기도 하고, 늦게 뜨기도 하고.

회선 문제라고 하기에는 조금.. 서버쪽 문제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전부터 해온, 그리고 언제 적었을 지도 모를 얘기를 다시 해본다.


1.

티스토리는 사진 첨부에 관대하다.

아무리 큰 용량이라도 상관하지 않는 것 같아. 개별파일 제한이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서, 서버 부담을 줄이려면,

블로그 글 하나당 올릴 수 있는 그림의 숫자에 제약을 주는 게 어떨까. 

현재는 블로그 글 하나당 올라가는 그림 수는 제약이 없는 것 같다. 경험해보지 못했음.

그냥 포토 업로더가 한 번에 취급할 수 있는 그림만 50개로 제약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포토업로더 제약 50개를 블로그 글 하나당 최대값으로 두고,

글 하나당 들어가는 그림파일, 첨부파일, 플래시파일 등 서버로 올라가는 글 말고 다른 데이터의 총 합계를 10MB나  30MB로 한계지어도 보통 사람들에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2.

티스토리 포토 업로더도 문제가 좀 있다. 용량을 줄이고 싶어도 줄여 주는 옵션이 부족하다. 몇 % 품질로 변환하기 이런 거 말이다. 포토웍스나, 픽픽같은 스크린샷 프로그램에 있는 거. 보통 스크린샷을 찍을 때는 고화질 포맷, 품질로 하기 쉬운데, 그걸 티스토리에 업로드할 때는 버벅일 게 염려될 때는 해상도를 바꾸면서 품질을 조금 낮출 수 있으면 좋다. 그런데 그걸 업로더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그냥 귀찮아서 원래것 큰 파일을 그대로 올린다. 그리고 지금 티스토리 업로더에서 리사이즈하는 경우도, 로컬 프로그램에서 하는 것과 비교하면 같은 품질대비 용량이 크게 나오는 것 같다. 아마 품질 위주로 최적화한 모양인데, 그러니까 품질조정 옵션도 넣자는 이야기.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전에 좀 글을 썼는데, 그 때야 티스토리에서 빠릿빠릿하게 띄워주니 안 들어줘도 나야 상관할 일이 아니었지만, 요즘처럼 좀 느려진 느낌이 나면 이젠 내 문제기도 하니까, 다시 바래본다. 포토업로더 좀 신경써달라고.


=> 특히, MS의 파일/그림업로더 웹인터페이스를 보면, 끌어담기(drag and drop)로 해결된다. 네이버 ndrive도 아마 그런 게 생겼지 않아? 티스토리의 포토업로더도 거창하게 별개 화면으로 만든 김에 그런 식으로 인터페이스를 바꿔주면 얼마나 편할까.



3.

1번 이야기에서 확장한 것인데, 아예, 블로그 내용 중 텍스트만 티스토리 서버가 상관하고, 나머지 데이터는 전부 또는 대용량 데이터를 구별해 다음클라우드에 집어넣는 것이다.

다음은 다음 클라우드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구글은 블로거닷컴에 그림을 올리면 그림은 피카사에 들어간다. 

피카사는 기본적으로 작은 크기 파일과 짧은 동영상은 

무제한 무료저장이고 대용량 동영상과 해상도가 큰 그림 파일만 계정 소유자의 구글 드라이브(꽤 전에 찾아봐서 틀린 얘기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사용자에게 부여된 기본 계정)용량에서 차감한다. 첨부파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즉, 피카사(또는 구글 드라이브) 계정에 그림이나 파일이 들어가 있고, 블로거닷컴은 거기서 공개링크를 따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런 방식이기 때문에, 블로거닷컴은 독립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구글 서비스의 일부가 되어 있다. 이런 형태는 다음도 바라는 게 아닐까.

그리고, 이런 형태이므로 아마도, 블로거닷컴 서버는 데이터 처리 부담이 분산될 것 같다.

이런 방식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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