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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의 주택용 발전보일러: 스털링엔진과 콘덴싱보일러를 결합해 전기와 온수, 난방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1kWh급 스털링엔진 m-CHP(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에어컨,난방,선풍기,공기청정기,제습기

경동나비엔의 주택용 발전보일러: 스털링엔진과 콘덴싱보일러를 결합해 전기와 온수, 난방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1kWh급 스털링엔진 m-CHP(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

보일러로 전기만든다며 요즘 TV광고를 하길래 궁금해서 좀 찾아보았다.


2013년 겨울에 발표났고,

집에서 전기까지 만드는 경동나비엔 슈퍼보일러

경동나비엔 `초소형 발전시스템` 아시아 첫 개발…내년 초 시판

온수·난방하며 1㎾ 생산…냉장고·TV·컴퓨터 등 가정서 쓰는 전력 충족

기사입력 2013.11.12



2014년 여름에 서울시와 협약을 맺었다.



당시 이야기로는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가는 건 아니다.

그러니, 이 보일러가 1 kWh 정도 전기를 생산하는데,

만약 집에서 쓰는 전기가 그것보다 적으면 보일러도 전기를 적게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지금의 한계로, 한전에서 처리해주지 않는다고.

소위 신재생에너지라는 태양광, 풍력은 한전에서 그리 해주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건 화석연료를 쓰는 거라 그냥 집에서 쓰는 부하에 따라 발전대체하는 정도만 되는 모양.


따라서, 송배전낭비까지 고려해도 기본적으로 대형 발전소보다 소형 발전기가 총 발전효율이 떨어질 것이므로, 누진요금을 꽤 먹는 전기 다소비 가정에서 쓸 만 한 물건이다. 스털링엔진이 들어간 보일러가 싼 것도 아니고.


"월평균 430kWh 이상 쓰는 집"이 해당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발전이 그렇듯이 소비량 기복이 심하지 않는 집이라야 쓸 만할 듯..현재로서는 가격이 비싸 월평균 700kWh이상 쓰는 집이 달면 좋을 거라고.[각주:1] 크기는 작지만 1300만원 정도 하는데 5년 안에 500만원 정도까지 내릴 거라고 한다.


'전기발전보일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경동나비엔, 14일 코엑스 알레그홀서 ‘m-CHP 세미나’

국내외 정책, 기술 동향 소개 및 교류의 장 마련

에너지신문 2014년 10월 09일



찾아본 김에 경동나비엔관련 기사 하나 링크 (올 8월)



그런데, 여기까지 적고 보니, 정부의 시책이란 것이, 요즘은 큰 건물도 할 수 있으면 가스로 냉난방하라 한다던데,

1. 에너지를 적게 쓸 것.

2. 특히 전기를 적게 쓸 것.

3. 쓰려면 전기보다는 가스를 쓸 것.

인가?


  1. 전기요금 누진제의 장점이 이것이다. 가정용 누진요금제의 최고구간(월 500kWh 초과)에 속하는 전기를 많이 쓰는 가정은 고효율 가전으로 바꾸거나, 에너지 절약형 설비나 리모델링에 투자해도 상대적으로 쉽게 투자비를 뽑고 이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관련 시장을 열어 연관산업과 기술 발전을 촉진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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