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일 픽셀로 만든 UHD모니터 (수정)

삼성, 엘지패널로 나온 저가형 UHD모니터 중에 

펜타일 패널을 쓴 게 있다는 이야기.

[ 쿨엔조이 링크 ] [링크 2]

: 시중에 출시된 모델 중 어떤 모델이 그런 패널을 쓴 것인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삼성과 엘지는 작년부터 그런 경제적인 혹은 저전력 패널을 외국 시장에 팔았다고 합니다. (하단에 인용한 작년 기사 참고)

그러니까, 모바일기계용 화면을 고화소로 구성하기 위해 만들기 편하게 화소를 구성한 공법을 요즘 일반 모니터용으로도 저렴한 쪽으로 적용해 판다는 얘기입니다. 스마트폰때는 여러 가지로 말이 있었는데, 의외네요. 워낙에 고화소에 픽셀피치가 작다 보니 당장 크게 불편을 느끼지는 못하는 사람이 꽤 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만드는 기술도 꽤 발전한 모양.. 또, 윈도우 OS차원에서 텍스트와 그래픽 표시할 때 부드럽게 보이려고 여러 가지 보정을 많이 하는 것도, 잘 못 느낀다면 못 느끼는 이유일 수도 있겠습니다.

위 글에 예시되기로는, 실화소가, 1픽셀이 RGB로 구성된 게 아니라, 

RGBW( RGB-WRG-BWR-GBW-RGB )

RG/BW( RG-BW-RG-BW )

식이라고 합니다. 아랫것은 화소가 줄어드니 확실히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위엣것은 만드는 쪽에 뭐가 편할까요?

아래는 기사 하나 검색해본 것 요약입니다.

Definition of UHD TV Becomes More Muddied

May 22, 2014 | http://www.display-central.com/

by: Chris Chinnock

• 평범한 UHD 모니터라면 FHD때와 같이 RGB-RGB-RGB-RGB 로 각 픽셀 화소배열임. 하지만 가격경쟁의 결과 경제적으로 만들다 보니 저가형은 좀 달라짐.
• 샤프는 RGBY 화소 구성을 한 자사 기존 패널에서, 화소를 세로로 반 갈라 납작한 픽셀을 사용. 16:9화면에 1920*2160 픽셀로 구성한 다음, UHD에 준하는 화질이라며 전시. (글쓴이가 보니 나름 괜찮더라고 함)
• 삼성과 엘지는 펜타일 방식 사용. RGBRGBRGBRGB 배열이 아니라 RGBWRGBWRGBW
• 삼성은 1픽셀에 3화소대신 2화소를 사용하고 보정회로로 보완. 자사 모바일단말기에서 발전된 방식. 
• LG는 삼성과는 다른 방식으로, (설명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1픽셀에 2화소가 아니라 2픽셀에 5화소라고 저기에선 설명.
• JVC는 UHD해상도를 구현하는 프로젝터를 내놓았는데, FHD화소를 상하좌우로 물리적으로 빠르게 움직여서 마치 옛날 TV가 인터레이스 주사해 해상도를 튀긴 것 같은 효과를 주었다고. (이야기가 마치, 디지털 카메라 광학 손떨림방지기술을 응용하기라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