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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모니터는 오래(?) 쓸 게 못 되는 모양..일까? 긴가민가함. 본문

컴퓨터 부품별/모니터

중소기업 모니터는 오래(?) 쓸 게 못 되는 모양..일까? 긴가민가함.

21.5인치 모니터 고장.

OSD 버튼 중 이동버튼 한 개가 고장.

누르면 무조건 모니터가 꺼짐. 이게 고장난 줄 모르고 조작하다가.. OTL.

덕분에 밝기, 볼륨, 대조 등 좌우버튼이 필요한 OSD조작은 모두 못 함.

메뉴 중 초기화 항목은 누를 수 있어서 지금은 공장초기화상태로 쓰는 중.

덕분에 소비전력이 평소 지정해놓은 것의 두 배가 넘음(모니터 기본 백라이트(BRIGHT)가 80/100인데, 이 모니터는 아직 40만 돼도 충분히 밝음).

제조사는 그린아이티씨. 블로그 기록을 뒤적여보니 5년 남짓 쓴 셈인데.. 오래 안 된 줄 알았는데 그러고 보면 싼 맛에 산 것 치고는 잘 쓴 셈이긴 하다. 하지만 내다 버릴 때까지 짱짱했던 CRT모니터를 생각하면 쩝..

어두워지긴 했어도 안 꺼진 게 용하다고 해야 하나.. 이젠 a/s대상도 아니니 언제 떼다가 기판을 봐야겠다. 원래 버튼이 뻑뻑해서 힘줘야 눌러졌는데, 그것때문에 상해서 누르면 합선이 되는 게 아닐까. 인버터 안 나간 것만 해도 다행.



1.

중국조립 혹은 중국보드를 쓴 국내 중소기업, 중견기업것(그린아이티씨, 크로스오버, 오리온정보통신, LDK) 모니터는 모두 어디가 한 군데씩 문제가 생겼음. 버튼이 오작동한다든가, 화면에 줄이 간다든가, 그냥 안 나온다든가, 백패널 단자 납땜이 불안한 느낌이라든가. LDK는 2년 남짓, 크로스오버는 좀 오래 쓰기는 했지만 고장도 일찍 났으니까 고장없이 쓴 기간은 길게 잡아 한 5년? 오리온은 10년은 안 될 것 같다. 오리온것과 비슷한 시기에 산 것 같은 대만 한스타 19인치 중고 모니터는 아직 쌩쌩하고, 중고로 구입한 삼성 17인치LCD는 적어도 우리 집에서만도 10년 훌쩍 넘겨 확실하게 사용했지만 아무 문제없음. 어느 나라걸 사더라도 브랜드, 큰 회사걸 사란 말인가.. -_-a ;;


2.

요즘 사용빈도가 줄었고, 새 모니터를 사려고 두리번거렸더니 이 녀석이 설마 사랑이 부족해서 화내는 것인가.. -_- 의인화는 그만 하자



추가. 12월.


12월. 대만 한스타19인치도 결국 고장났다. 증상은, 화면이 안 나온다. 전원이 들어오면 백라이트는 들어오는 지 어른어른한다. 하지만 화면 자체는 OSD메뉴포함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 컴퓨터에서는 모니터가 연결된 것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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