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인치 모니터, 32인치 모니터, 큰 글씨에서 픽셀피치 계산

새 모니터를 하나 사려는 김에 밀어 밀어 부모님 모니터를 바꿀 생각 중.

32인치와 27인치 모니터 픽셀 피치 몇 가지 계산.

윈도우 7까지는 제어판에서 글꼴 크기만 바꿔선 아직까지 맥처럼 자연스럽게 할 수는 없고 UI가 깨지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크게 보려면 덜 선명하더라도 모니터 해상도를 조절하는 게 속편했다.

이것이 기본.

 

왼쪽이 지금 27인치 설정. 오른쪽은 32인치로 비슷한 크기.

 

32인치 1600*900 해상도 글자 크기를 27인치에서 체감하려면 해상도를 1350*760 정도로 맞추면 된다. 그 비슷한 정규 해상도는 27인치에서 1366*768 또는 1360*768.

32인치에서 1366*768 또는 1360*768해상도를 잡으면 27인치의 1280*720, 1280*768 보다 글자가 커진다.

 

만약 27인치에서 1600*900 해상도로 보는 게 편하다면, 32인치에선 FULL HD 해상도 그대로 쓸 수 있다.

 

결론: 역시 저번에 27인치가 아니라 32인치로 해드릴 걸 그랬다.

(단, LED TV로 나온 제품을 모니터로 쓰는 건 비추. 싼 걸 고르게 될 텐데, TV제품은 패널은 같은 것이라도 보드가 좀 다르다고 한다. 제대로 표현해주는 제품은 상관없지만, 싼 것 중에선 TV표시에 보드 설정이 최적화돼있어서 컴퓨터 입력을 받아 표시할 때 랙이나 색감, 신호처리가 뜻밖의 복병이 되는 수가 있음. 모니터 제품으로 나온 게 아니라 TV제품을 그렇게 이용할 때는, 모니터로 쓴 사용기를 검색하고 다나와 문답란을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