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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용카드시장에 관한 어떤 뉴스를 읽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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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용카드시장에 관한 어떤 뉴스를 읽고

아래 내용은, 중국 정부가 신용카드 결제 시장을 개방하려 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그 뉴스 동영상에 나온 것을 받아쓴 것입니다.


2014년 중국 카드 결제액 450조 위안 (7경 8500억 원)

중국 카드발생갯수 49억 개

중국 소매시장 카드 결제비율 48% (2002년에는 4.7%)


관련기사를 읽다가 생각난 것은, 이걸로 독점이 깨졌다고 하는 대목에서, 이미 중국내 단일 사업자가 50%를 먹은, 그러니까 시장을 과점한 상태에서 이제 개방을 하겠다는 얘기죠. 그리고 이것은 중국내 업체에게도 개방하는 것이므로, 외국계 회사가 끼어들어 남은 시장의 반을 먹는다 해도 25%. 역시 용의주도한 중국..


또 하나 생각난 점이, 

알리페이의 성장을 중국 금융시장의 경직성같은 데서 찾는 기사가 많았는데, 그 기사들을 몇 가지는 고쳐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이 요즘 금융시장을 엄청나게 변화시키고 있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미국과 유럽을 벤치마킹에 점프(quantum leap)하려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금융시장도 우리 나라보다 저 앞으로 단번에 나가려 한다는 이야기.


후발국일수록 선진국이 간 길을 일일이 따라가지 않고 교훈을 받아들여 좋은 제도를 단번에 적용하고 변화한다는 걸 다시 한 번 실감했네요. (전에 예를 든, 가정에서 영상물을 시청하는 문화가 좀 과장해서 일본은 베타+VHS비디오, 우리 나라는 VHS비디오, 중국은 VCD, 북한은 DVD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매체가 바뀌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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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찾아보니, 이번 조치는 작년 10월에 예고된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위 통계, 카드발행갯수는 다른 문서에서 확인했고, 결제액은 좀 찾아봐야겠네요.


어쨌든 카드발행장수만 해도 중국인 1인당 3장이 넘습니다.

중국의 1인당 GDP를 중국 전체 평균과, 해안에 면한 지역 평균을 따로 놓고 생각하면

중국인의 소비는 전체적으로는 폭발 중이고[각주:1], 베이징과 해안지방의 상위 소비계층은 이미..


  1. 성인이면 아무나 신용카드를 발급해주었다는 그 시절 우리나라처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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