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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단말기의 스피커를 통한 통신이 가능하고 이걸로 해킹하는 방식 시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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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단말기의 스피커를 통한 통신이 가능하고 이걸로 해킹하는 방식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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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7.23.

2026.4.7. 수정

 

글과 댓글을 모두 읽어볼 만한 이야기입니다.

(링크 삭제. 사이트가 개편됐는지 링크가 죽었더군요)

 

그리고 기사.

 

컴퓨터에 마이크가 없이 스피커만 있어도 음향교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이크가 없어도 된다는 것이 포인트. 제목 고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폐쇄망에 악성코드가 감염됐더라도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아 작동하지 못한다는 이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망에서도 전혀 다른 채널로 악성코드가 활동할 수 있다”

http://www.etnews.com/tools/article_print.html?art_code=20150720000153&charset=utf-8

ㅡ 윤지원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팀은 인터넷에 전혀 연결되지 않은 두 대 PC 스피커를 이용해 자료를 전송하는 데 성공

ㅡ ‘부채널 공격(Side Channel Attack)’ : IC카드나 전자여권,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에서 암호 알고리즘이 작동할 때 전기 소모량, 전자기 신호량, 고주파 소음 등을 분석해 암호키나 정보를 빼내는 기법

ㅡ 윤 교수팀은 PC 스피커를 활용해 망분리 환경에서 부채널 공격 시연에 성공

이번 시연에는 우선 폐쇄망 안에 악성코드가 유입됐다는 전제가 깔린다. 이란 핵시설에 장애를 일으킨 스턱스넷 바이러스도 USB에 저장돼 직원이 많이 오가는 곳에 놓여졌다. 직원이 무심코 주운 USB 저장장치를 들고 핵시설 안으로 들어갔고 안에 있던 악성코드가 제어시스템에 설치됐다. 이렇게 사회공학적 방법으로 폐쇄망 안으로 악성코드가 유입되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도 보안 위험에 놓인다.

 

 

ㅡ 윤 교수팀은 스피커 간 통신을 이용

ㅡ 폐쇄망 안에 들어간 악성코드는 PC 스피커 레지스트리값을 바꿔 마이크 기능으로 전환

ㅡ 공격자가 외부 PC 스피커로 폐쇄망 안 악성코드에 자료를 빼내라는 명령을 전송

ㅡ 악성코드는 PC내 중요 파일을 (컴퓨터 스피커가 음향효과를 낼 때 사용되는 1비트 오디오 포맷인) ‘0’과 ‘1’로 표현되는 디지털로 바꾸고 이 정보를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로 전환해 공격자 PC로 전송

ㅡ 공격자는 인터넷이 전혀 연결되지 않았지만 폐쇄망 안에 놓인 PC에서 각종 문서와 그림파일까지 빼내
ㅡ 공격자는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 망분리 환경에서 자료를 유출 (......) 직교주파수분할다중방식(OFDM)으로 소리를 전송하면 초당 400바이트로 송수신 가능 (......) 주파수호핑방식(FHSS)은 초당 3바이트로 속도는 느리지만 전파 방해를 적게 받아 (......)

윤 교수는 “대부분 PC에 들어있는 스피커를 제거하기 어렵고 폐쇄망 내 기기에 어떤 통신 채널이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폐쇄망은 100% 안전하다고 믿는 맹신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무선랜, 모바일 데이터, 블루투스같은 통신 칩셋이 연결돼있지 않으면

인터넷에 연결돼있지 않으므로 해킹도 안 당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평소 인터넷에 연결돼있는 컴퓨터 A와 B가 있는데,

이 A, B가 특별한 악성코드, 해킹 프로그램에 감염됐다고 치죠.

 

그런데, 보안을 요하는 작업을 해야 해서 이 컴퓨터 A에서 무선랜카드나 랜선을 뽑아버리거나 diable해버리고 작업한다면, 작업자는 인터넷 연결이 안 돼있으니 안심하겠지만,

 

해킹프로그램이 컴퓨터A의 스피커를 통해 작은 노이즈나, 비가청주파수로 소리를 내고,

컴퓨터 B가 마이크를 통해 그 신호를 수신하면

해킹이 된다는 얘기.

 

 

첫 번째 링크의 댓글을 보면 같은 원리가 스타벅스 주문앱에 적용돼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곧, 이런 해킹의 대상이 스마트폰 앱이 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로컬 랜이 아니라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네트워크에 바로 연결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 중에는 마이크 입력을 요구하는 게 널리고 널려서 사람들은 별 생각없이, 아니, 대부분의 앱이 그러니 별 수 없이 동의해주니 어느 게 해킹앱인 지 경계할 수가 없으니..

 

 

 

 

그래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앱을 설치한 다음에, OS레벨에서, 그 앱이 요구한 권한 목록을 개별적으로 강제로 꺼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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