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5달러짜리 컴퓨터 기판: 라즈베리 파이 제로 본문

기술과 유행/적정기술

5달러짜리 컴퓨터 기판: 라즈베리 파이 제로

alberto

키보드, 마우스, 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본체 기판 소매가격을 그 값에 내놨다고 합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2084048

기판 자체는 간략화됐고 네트워크 기능이 빠졌지만, AP성능은 라즈베리 파이 시리즈의 첫 모델에 준하는 모양입니다.


전에 소식을 올린, LG에서 미국에 내놨다는 10달러짜리 스마트폰도 있고

이런 물건도 있고..

컴퓨터 하드웨어값이 점점 싸지네요. 자칭 미래학자라던 누가 얘기하는 것처럼 공짜에 수렴할 지도 모르겠어요.


옛날에 OLPC를 창안한 사람들이 꿈꾸던[각주:1], 프로그래밍 교육을 할 수 있는 싼 컴퓨터 보급이 이젠 그냥 상업적인 수준에서 구현되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아직 OLPC를 하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요즘도 컨셉모델이 나오고 있고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 입출력면에서도 여러 가지 기능이 들어가 있지만, 시장에는 몇 년 전부터 100달러 밑에 살 수 있는 태블릿이 흔하고 20만원짜리 넷북을 보기 어렵지 않으니 말입니다.


남은 건 발전과 인터넷인데,

인터넷은 구글과 페이스북이 궁리하는 그런 게 잘 되면 좋겠고

전기는, 최근 십여 년 간 컴퓨터 소비전력 자체가 비약적으로 줄었는데 앞으로 더 준다면 컴퓨터하는 데 필요한 전기쯤이야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1. 단순히 싼 컴퓨터를 파는 것이 아니라, 교육하고, 인터넷에 싸게 연결하고, 발전장치를 더하는 것 등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 컴퓨터를 보급하고 프로그래밍 교육을 하기 위해 여러 이야기를 합니다. 저 동영상에서 네그로폰테가 소개한 것과 달리 이후 많은 회사와 나라가 빠져나갔는데, 각 나라들이 자기 나라 사정에 안 맞다고 했다는 내용도 읽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IT제품가격이 폭락해서 굳이 OLPC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일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문으로]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