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동작이상, 연결끊김, 타임아웃증상과 조치에 대한 글 하나 링크

링크 먼저.

요즘 모바일기계 충전용 5V 2A 어댑터가 흔해서인지

일반 전원단자를 쓰는 어댑터도 5V 2A용량까지는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모양이던데

(새로 나온 Raspberry 는 5V 3A를 쓴다더군요. 모 사이트에서 보니 이건 선도 3A를 지원한다고 명시한 걸 쓰지 않으면 화재위험이 있다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기본 번들 어댑터 용량으로는 제 성능을 못 내는 경우가 가끔 있는 모양입니다. 저 링크글같은 경우에는 공장출고버전 펌웨어로는 아무 문제없이 동작했는데, 몇 년 뒤에 업테이트된 신형 펌웨어에서는 문제가 생겼고, 그 아래 댓글을 보면 대용량 어댑터로 바꿔주니 쌩쌩하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짐작해보면 1) 새 펌웨어에 기능이 추가되면서 전기를 더 먹거나, 2) 인터넷공유기는 24시간 켜놓고 쓰는 것이다 보니 어댑터가 노후화됐거나 (컴퓨터 파워도 몇 년 지나면 출력 용량이 떨어진다고 하니까 그런 게 아닐지) 두 가지 정도가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 iptime 공유기는 굉장히 오랫동안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주는 좋은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기가비트시대에 와서는 직구가 늘어서 하이엔드급에선 다른 걸 말하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 저 정도로 펌업해주는 회사는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제품 수명이 길다 보니 저런 일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