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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위(Nintendo Wii)용 게임 <더 파이팅>(はじめの一歩) 한글판을 기다리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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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위(Nintendo Wii)용 게임 <더 파이팅>(はじめの一歩) 한글판을 기다리며

우리 나라에 <더 파이팅>이란 이름으로 나온 권투 만화가 있습니다.
<はじめの一歩>(하지메노 잇뽀)라고, 뜻대로 첫 걸음을 내딛는다는 뜻으로 읽어도 되고 一歩가 주인공의 이름이라서 그냥 그대로 불러도 됩니다. 우리 나라에 번역될 때도 주인공 이름만은 '일보'라고. 어감도 맞고 좋았습니다. ^^
(도전자 허리케인때와는 달리 매우 밝은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이 만화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는데, 옛날 <도전자 허리케인>(내일의 죠)시대 만화의 특징인 거친 선을 살리면서도 2000년대 만화답게 매우 세련된 선처리와 공기, 분위기 묘사, 박진감있는 타격감을 내세운 정말 걸작 애니메이션이 나왔습니다.

● 투니버스판 OP: http://www.pandora.tv/my.vldzlvneld/33777387 (판도라TV)
● 투니버스판 ED: http://www.pandora.tv/my.vldzlvneld/33777408 (판도라TV)


이 게임은 PS2용으로는 한글화가 됐습니다. 그런데, 컨트롤러가 아주 제격인 Wii용으로는 아직 일본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쓰는 게임기는 국어판인 관계로, 한글판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위스포츠(Wii Sports)에 있는 90년데 3D Boxing 캐릭터같은 녀석들하고 노는 것도 지겹쟎아요. ;;

썬도그님의 블로그 : 게임 전용 권투 글러브. 바람을 넣어 부피를 만들고 거기에 컨트롤러를 끼운 장갑을 끼고 게임! 게임 동영상도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위스포츠를 기준으로 Wii 복싱은 눈차크를 왼손에, 위모트를 오른 손에 쥐고 양 손을 쥔 주먹을 파이팅 포즈로 내민 것이 기본입니다. 자신과 상대의 키 차이는 위모트와 센서바의 상대적인 높이가 됩니다. 더 파이팅도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운동을 평소 안 하거나 하체 운동만 하던 사람이라면 안 쓰던 어깨와 상체 근육을 골고루 쓰기 때문에 몇 분 하고 숨이 찰 지도 모릅니다. 몰입하면 제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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