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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LINUX)를 깔아 쓰기 위한 USB메모리 파티션 나누기 본문

프로그램/리눅스(Linux)

리눅스(LINUX)를 깔아 쓰기 위한 USB메모리 파티션 나누기

1.

이건 삽질입니다. :) 더 나은 방법이 있을 테니 그런 방법을 못 찾은 경우에 참고하세요.


설치용 USB메모리가 아니라, USB를 깔고 그걸로 부팅해 리눅스를 사용하려는 목적입니다.

보통은 간단합니다. 라이브CD/DVD/USB메모리를 구운 다음 라이브 세션으로 부팅해서 설치과정으로 들어갈 때, usb메모리를 정하고 루트파티션과 스왑파티션을 나눠 주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런데, 그 usb메모리를 윈도우 OS 컴퓨터에 꽂아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을 따로 만들어주려면 생각을 좀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려는 이유는, "A컴퓨터에 꽂은 usb메모리 속 리눅스 os로 부팅해 사용하다가, 

이 메모리를 뽑아 B컴퓨터에 끼우면 usb메모리의 저장 공간에 파일 C를 저장할 수 있고

그 메모리를 다시 A컴퓨터에 꽂아 부팅하면 C를 읽고 쓸 수 있겠다는 발상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민트리눅스(하모니카 리눅스)의 설치 단계를 밟으면서 16기가 USB메모리의 용량을 이렇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용량의 앞부터 순서대로: (주의: 이대로 하면 안 됩니다)

1) 리눅스 / 에 12기가 ext4 (primary)

2) 리눅스 swap 에 2기가

3) 나머지 2기가가 안 되는 용량을 윈도용 fat32 (primary)


리눅스 설치프로그램에서 나눠준 만큼 리눅스에서는 잘 인식하고 쓰는 데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윈도우에서는 저 3번 파티션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제어판 디스크 관리 화면에서 저 파티션을 포맷해주라 하니, 헉... 1번을 포맷해버렸더군요. 아..ㅠ.ㅠ 미니툴 파티션 위자드로 복구해도 부팅이 안 됐습니다. 할 수 없이 지웠고..


미니툴에서 알아보니 이렇더군요. 윈도우는 USB메모리에 여러 파티션이 있으면 맨 앞 것만 억세스한다고..

그래서 이렇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미니툴에서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하고 포맷해주었는데, 그래도 윈도우에서는 이 메모리가 이동식드라이브로 뜨지 않아서 제어판> 관리 도구> 컴퓨터 관리> 디스크 관리로 들어가 보니, 포맷 안 된 상태에 드라이브 문자도 부여돼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저 파티션에 커서를 놓고 우클릭.. 드라이브 문자를 넣어주고 포맷하니 내 컴퓨터 화면에 이동식 드라이브가 뜨네요. 단, 저 표시는 틀린 거. 윈도우가 또 리눅스 파티션을 지워버렸습니다.

문제는, 저 E드라이브 속성을 보면 1.95기가가 아니라 두 번째 파티션인 11.2기가짜릴 표시해준다는 거! ㅡ0ㅡ 혹시나 해서, 미니툴로 들어가 1.95기가짜리 FAT32파티션을 logical drive 에서 primary 로 바꿔주고 메모리를 뺐다 꽂아 주니, 제대로 인식했습니다.

이게 지금 상태. Ext4로 포맷해놨던 리눅스파티션용 공간이 FAT32가 된 걸 보면 앞서 E:드라이브가 논리파팃현인 상태에서 윈도에서 포맷했을 때 이걸 포맷해버린 모양.

이제 여기에 리눅스를 다시 깔고, 설치하는 데 문제없는 지, 부팅은 잘 되는 지 확인해야 하는데.. 라이브시디가 아니라 설치이므로 사용할 구형 컴퓨터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 시간이 걸리겠군요. ;


2.

앞서 다른 글에서 찾아보고 적은 것처럼, 라이브 부팅한 걸 개인정보를 저장해 가며 사용하려면 설치USB를 구을 때 persistent 저장 공간을 지정해 주는데, 따로 설치하지 않고 그걸 이용하면서 계정에 암호를 걸려면 라이브 세션용 기본 사용자 계정은 놔두고, 사용자 계정을 추가해서 거기에 암호를 거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단, 저장 공간이 되는 가상디스크(casper-rw던가? 그 파일[각주:1])를 라이브세션 기본 사용자 계정(암호 없음)과 공유하기 때문에, 추가 사용자 계정을 만들어줄 때는 계정 암호만 만들어줄 게 아니라 그 계정의 파일 암호화 옵션도 체크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FAT32로 포맷돼 있을 라이브usb 공간(알다시피 윈도우에서 유니버설 USB 인스톨러를 사용해 라이브USB를 구웠으면 그 공간은 윈도우에서 접근가능합니다)에 저장한 doc 파일도 혹시 암호화돼버려서 이 usb를 윈도우 컴퓨터에서 꽂아 그 파일을 읽으려 하면 못 읽는 게 아닌 지 걱정되는데.. 한 번 해봐야겠네요.


라이브모드로 부팅해 쓰는 것도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머리써서 파티션을 나누는 이런 불편 없이 usb메모리로도 쓸 수 있고, 설치한 컴퓨터에 종속된 게 아니라 아무 컴퓨터에나 꽂아 부팅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습니다. 하지만 느린 게 탈이죠. 특히 usb3.0용 고성능이 아닌 메모리는 설치미디어로 쓸 때는 프리징이 안 느껴지는데 라이브모드로 쓰면 프리징이 느껴집니다. 고성능 컴퓨터라면 별 문제없을 지도 모르지만. 


라이브 모드로 사용할 때, 시스템에 메모리가 충분하면 2기가바이트 정도 되는 리눅스 시스템 전체를 메모리에 올려 캐슁하는 것도 방법일 텐데 그러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시스템 정보에 나오는 현재 메모리 사용량 표시에는 나오지 않는데, 윈도우도 남는 메모리를 캐싱용으로 쓰지만기본 화면에선 표시해주지 않으니 저것만 보고 뭐라 하긴 좀 그렇네요. 라이브로 부팅해 기본 웹브라우저인 불여우로 웹서핑 정도만 하면 메모리 512메가짜리 노트북이라도 될 것 같고 1기가 컴퓨터면 충분할 것 같던데..



ps. 요상하게 파티션해놓은 USB를 꽂은 채로 윈도우를 부팅하거나, 절전모드에서 돌아오도록 놔두면, 메인보드나 윈도에서 어떻게 지정해놨냐에 따라, 중간에 먹통된 것 같은 착각을 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다음 단계를 진행하지 않는데, 그 때 메모리를 빼면 넘어갑니다.


  1. 윈도우에서 유니버설 usb인스톨러로 설치 usb를 구을 때는 casper-rw는 설치 usb의 루트 디렉토리에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꼭 그럴 필요는 없어서, 우분투리눅스 위키를 보면 리눅스 텍스트 콘솔에서 이 작업을 수동으로 진행할 때는, 이 파일은 하드디스크나 다른 저장 공간에 있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다만, 부팅할 때 이게 발견되지 않으면 부팅 실패하니까, 이렇게 물리적으로 다른 저장 매체에 나눠 두려면 영리하게 잘 생각해둬야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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