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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관련해 기사 몇 가지 찾아본 것 본문

모바일, 통신/결제, 간편결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관련해 기사 몇 가지 찾아본 것

추가로 몇 가지만 적어 봅니다. 나중에 덧붙여갑니다.


제가 무식해서 그렇지만, 저는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아래 설명이 좀 찜찜했어요. ^^a

돈 되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악 랜섬웨어 키웠다 - 연합뉴스 2017/05/15
계좌 익명성 보장돼 사실상 추적 불가능…최근 가격 급등
송금하더라도 파일 복구 보장 안돼

공공거래장부로도 불리는 블록체인은 거래 기록을 중앙의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거래 참여자가 함께 관리한다. 애초 이 기술은 비트코인 이중지불과 위변조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비트코인 이용자는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장부 사본을 나눠서 보관하고, 새로 발생한 거래 내역을 다른 참가자 과반의 동의를 얻어 추가한다. 이 모든 과정이 P2P 네트워크를 통해 익명으로 이뤄진다. 또한, 거래 기록이 분산되기 때문에 은행 등 거래 중계 기관을 조사하는 기존 수사 방식으로는 추적도 어렵다.

'과반의 동의'란 점에서, 누가 그리드 기술을 사용해서 과반이 되는 단말기를 움직일 수 있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부분요. 참가자들이 모두 저마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콩가루같은 모집단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를테면 중국 정부가 컴퓨터를 많이 동원해 다수결로 밀어부치면? ^^[각주:1] 이런 상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 쪽을 몰라서 그런 상상을 한 게 분명하겠지만요.


아래 기사에서도 좋은 점을 이야기하는데요,

금 대신 비트코인? 화폐혁명이 시작됐다!

2010년 첫 거래 피자 두 판 1만 비트코인, 현재 가치 약 223억 원 - 주간동아 2017.05.17


불특정 다수가 자신의 고용량 컴퓨터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과정이 바로 일대일로 이뤄지는 비트코인의 거래 내용을 정리하는 일이다. (中略) 수많은 컴퓨터를 동원한 다수의 참여로 거래 내용이 기록되다 보니 비트코인은 해킹으로부터도 안전하다.


(中略) 해커가 비트코인 거래 내용을 조작하려면 엄청난 자원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안전한 금융혁신을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이런 비트코인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개인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즉 비트코인을 얻을 목적으로 고용량 컴퓨터를 비롯한 자원을 투자한다. 이런 개인의 투자가 비트코인 시스템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기심에 기반을 둔 개인의 행동이 공동체의 이익으로 귀결되는 모습을 비트코인 시스템이 구현하는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다른 내용도 다룹니다.


채굴량이 걍 늘면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 그래서 비트코인은 최대 발행량을 2100만 개로 제한. 2100만 비트코인이 발행되면 더 이상 비트코인은 없음.(어, 그럼 누가 채굴 = 장부정리를 하지?) 그래서(?) 채굴 난이도가 점점 오르도록 설계돼 있음.


난이도가 점점 오르는 것은 마지막 1비트코인이 채굴되는 날을 무한정 뒤로 미루는 효과가 있음. 그리고 발행가능한 잔액이 줄고, 기 빌행된 비트코인 유통이 늠에 따라 그 거래를 보장하는 채굴난이도가 올라가는 것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각주:2]

그리고 채굴 난이도가 오른다는 것은, 투기나 수요의 거대한 변동이 없을 때, 비트코인이 신뢰를 잃지 않을 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비트코인이 화폐로서는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을 겪게 된다는 말, 즉 통화가치가 오른다는 말. 그러니까, 몇 년 전에 1비트코인을 결제하고 사먹은 피자가 앞으로 0.001비트코인값이 되는 일도 생각할 수 있다는 얘기. (단, 가상화폐는 비트코인만 있는 게 아님)

앞으로 한동안 비트코인은 제1의 가상화폐로서 용도를 확대해갈 테니까 수요가 늘어 값은 더 오를 것이다. 그리고 가상화폐 초기인 지금 투기수요에 범죄수요까지 겹쳐 현재로서는 화폐로 인정해도 적정한 시세를 가늠하기 어려움.


이 정도가 몇 가지 이야기를 찾아보고 정리한 것입니다. 좀 공부하고 난 뒤에 "이불킥"할 소릴 적어놨을 것 같지만, 블로그에 공개한다는 점에서 그나마 정리해 볼 의욕을 갖게 한단 말이죠. :)



비트코인이 투자대상인가? 화폐가치는 아직입니다. 해외주식투자나 파생상품 잘 하시는 분들이야 관계없겠지만.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비트코인 투기 광풍. '화폐개혁'과 '현찰폐지론' 앞당기나 - 한국경제TV 2107.5.29

  • 비트코인은 공식 화폐가 아니고, 거래량이 적어 변동성이 큼.
  • 공식 화폐(법화)조차 현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의심받는데 가상화폐는?
  • 현금없는 사회 도래 중. 화폐개혁..[각주:3] 고액권 폐지[각주:4]를 넘어 아예 현찰 화폐 폐지를 향한 논의.
  • 고액권 폐지 논의.. 화폐의 기능 중 가치저장 목적은 전자화폐 등으로도 가능. 대안화폐 실험. 고액권이 부정한 거래와 탈세거래에 잘 쓰이는 문제. 고액권 폐지론 -> 궁극적 현찰 폐지론 진전.
  • 신용화폐 -> 디지털 화폐
    정치인, 자산가, 기업인 등 기득권 저항, 국가의 주조차익(시뇨리지 효과) 소멸[각주:5],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이 반대할 것[각주:6].  
  • 선진국은 리디노미네이션은 하지 않음. 신흥국은 리디노미네이션을 결합. 인도만 그럭 저럭 잘 해나가고 있음. 화폐개혁 또는 리디노미네이션은 필요시 추진할 수 있지만, 상황논리에 밀려 할 일은 절대 아님. 시대 자체가 달라져서 그것만이 방법이지도 않고 그 결과도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함.

가상화폐는 하나가 아님. 이더리움.
  • 웹사이트 코인마켓캡 발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상화폐시장 점유율은 절반을 넘는 수준. 2위는 이더리움으로 2할 정도. 지금까지 나온 가상화폐는 700종 이상.
  •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일명 디지털 공공 장부)를 더 발전시켰고, 기능을 추가함.
  •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기능. 조건부 자동결제.
  • 거래 자체 뿐 아니라 거래 계약서까지 공공장부로서 관리한다고 보면 됨.

그리고, 
"가상화폐 채굴 하지마"
일부 업체 채굴용 PC 100대 24시간 가동.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 커져
상우회 "전력 소모도 상당해 민원 빗발"
떨어지는 가상화폐 (채굴) 상업성. 총량 한정…채굴 점점 어려워져
채굴기 1대 한달간 쉼없이 가동해도 5만원 정도밖에 못건져


  1. 채굴업계의 큰손이 중국인이기도 합니다. 반을 넘진 못하는 모양이지만. [본문으로]
  2. 그리고 채굴자가 얻는 것은 신규 비트코인보다는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많아질 테고, 최종적으로는 비현실적으로 높아질 신규채굴 난이도보다는 수수료가 채굴업자(=장부정리자)들이 전기를 쓸 동기가 될 것이다. 만약 그 때 어떤 이유로 투기성 거래(거래소에서 사고 파는 막대한 거래량, 즉 소유권 이전도 송금이므로 채굴자들에겐 수수료 돈줄일 게다)가 아니라 유통에 문제가 생긴다면?? [본문으로]
  3. 어느 나라에서는 리디노미네이션(터키, 모잠비크, 짐바브웨, 북한, 인도), 어느 나라에서는 신권 발행(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본문으로]
  4. 세계적인 리디노미네이션 논의는 고액권 폐지로 전환되었음. 유럽중앙은행은 2018년까지 500유로 발행 중단 결정.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100달러 폐지 주장(트럼프는 싫어할 듯), 한국 5만원권 폐지 논의. [본문으로]
  5. 주화(동전)는 오히려 주조차손이 나지만. [본문으로]
  6. 미국중심 국제금융시장이라는 이유도 있고, 주조차익이 큰 100달러 발행량이 5/7인데 7할이 미국 밖에서 유통. (글로벌 시뇨리지 이펙트)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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