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클라우드 요즘

모바일, 통신/범용 클라우드, 인터넷 저장공간

kt가 분위기를 바꾸려 하는 지 올레자를 빼버렸더군요. kt.com 으로 돌아왔습니다.


유클라우드는 요즘 kt의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20기가를 주고, 그냥 웹회원에게는 2기가만 줍니다.

https://product.kt.com/wDic/productDetail.do?ItemCode=103


협업이라도 해서 꼭 ucloud를 써야 할 사정이 없다면, 30기가를 주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먼저 쓸 일입니다.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10기가 정도를 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많으니까요. KT서비스 이용자라면, 전화기에 앱을 깔아서 20기가 정도의 외부용량을 쓸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이용할 때 다른 기준이 될, 얼마나 안정적이고 전송속도가 잘 나오느냐하는 점은 시험해보지 않았습니다. 회선사업자인 KT니까 잘 나오겠지만..


멀쩡하게 매달 요금을 내고 있는 사람이라도, KT웹사이트(또는 클라우드)에 3개월이던가? 오랜만에 로그인하면 본인 인증을 요구합니다. 아이핀이나 전화기 인증입니다. 베이직 회원이라 해도 20기가바이트를 받는 KT회원은 KT의 유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며 매달 요금을 납부하는 라이브 회원인데도, 클라우드에 따로 돈내지 않았다며 몇 달 로그인하지 않으면 휴면처리하고 데이터 삭제 권한을 가져가버리는, 납득하지 못할 정책을 쓰고 있기도 합니다. 참 공무원스러워요.


요즘 개인서비스로서 유클라우드의 다른 문제는, 컴퓨터(PC)용 싱크 클라이언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각주:1] 2015년에 종료했는데 그 뒤로 재개장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서비스 웹페이지를 보면, 아이폰, 안드로이드, 그리고 웹페이지 인터페이스만 보입니다.

http://home.ucloud.kt.com/main.kt

(로그인해서 버튼을 클릭하면 파일관리자비슷한 웹브라우저창이 열립니다)


따라서, 지금으로서는 전화기에서 용량을 정리하며 가끔 참조할 데이터를 외부로 옮길 때, 그리고 전화기에서 가끔 참조하는 자료를 컴퓨터에서 웹UI를 통해 업로드해 채워 주는 정도로 사용할 만 합니다.



추가)

2018년 1월부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새 클라우드서비스를 런칭한다고 합니다.

데이터는 넘어가지 않으니 개인백업하라고. 티클라우드가 클라우드베리가 된 것처럼 할 듯.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1558881

댓글에는 비아냥이 많지만 생략하고 나머지를 보면, 리브랜딩하면 사용자가 거의 없이 서비스회사에 보존의무가 있는 데이터를 짊어져야 하니까 서비스 자체를 싹 날리고 새로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짐작이 있습니다.


  1. 기업용은 유클라우드 매니저란 이름으로 여전히 지원합니다. https://office2.ucloud.com/svc/download/pc.kt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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