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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컴퓨터를 쓰면서 만족스러웠던 프린터는 HP 본문

컴퓨터 부품별/프린터

오랫동안 컴퓨터를 쓰면서 만족스러웠던 프린터는 HP

뒤로 갈수록 HP도 프로그램이 덕지덕지 붙고, 잉크와 토너에 칩이 붙는 식으로 귀찮게 했고,
HP타이머가 있어서 기어 플라스틱이 부러졌는데 수리비가 비싸서 방치했고,
재생잉크를 써보려다 실패도 했지만,

그래도 제일 무난하게 쓴 것 같다.
잉크젯도, 레이저도, 다 사본 것은 아니지만 두 손으로 꼽을 만큼 써봤다.
드라이버 지원도 정말 징하게 오래 해줬고,
운영체제가 바뀌었다고 안 되는 것도 없었다.

HP프린터는, 프린터에 기대하는 것을 다 해주었다.

엡손은 아쉽게도 인연이 없었다.

캐논은.. 애증이다.
첫 프린터가 BJ-10e였는데, 컴퓨터가게 사장님이 권해준 것이었다.
그런데 정말 느려터진 녀석..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HP Deskjet 300 이던가? 그게 훨씬 나았다. 그거 동작하는 걸 보고 정말 얼마나 아쉽던지. 그리고 정말 쉽게 잼나는 후면공급방식. 으...[각주:1]
느린 출력속도에 고생 많이 했다.
캐논 레이저.. 이건 또, 32비트 드라이버는 지원하고 64비트 드라이버는 지원하지 않아서 사람 귀찮게 했고,
그 다음에 나온 캐논 잉크젯.. 임시로 쓰다 버렸다.

앞으로 캐논 프린터를 살 일이 있을까?
잉크비용 엄청 싸게 드는 놈이 나온다면 좀 까다로워도 써볼 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별로 쓰고 싶은 생각이 없다.


  1. 당시 캐논은 사무기기로 유명해서 사는 사람이 많았지만, 컴퓨터 주변기기의 본좌는 HP였다. 2000년대의 LBP3200까지, 나나 주변에서 산 캐논제 컴퓨터 주변기기치고 내 생각에 실용적이라는 느낌이 든 게 그렇게 없었다. 부라더가 차라리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 캐논은 사양표상 문제가 없으면 써보면 꼭 중요한 부분에서 불편이 생겼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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