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와이드 2 (SM-J727) 메모

중고폰을 알아보다 적는 것. 구입하기로 한 것은 아니고 알아본 김에 찾아본 내용을 메모.

소프트웨어관련 내용은 같은 버전 전화기를 내가 쓰고 있으니 그것을 바탕으로 적었다.

2017년에 출시된 전화기다. SKT용으로 나왔나 봄.

삼성전자 라인업을 최저가형/보급형/고급형/최고급형으로 나눈다면 그 중 최저가형 그룹? OLED화면이 아니고 출시가가 29만원이었다고 함. 하지만 엑시노스 7870^[각주:1]을 썼다는데, 스냅드래곤AP로 치면 400시리즈정도일까?

※ 2019년에 출시된 갤럭시 와이드 4는 OLED 화면, 지문인식, FM라디오, 엑시노스 7884, 6.4인치 19.5:9비율 1560*720, 3GB디램과 32GB플래시. 그리고 안드로이드 9.0파이를 기본으로 출시됐는데 출시가격이 28.6만원이었다. 이것은 배터리 일체형이기도 하다.

SKT블로그의 갤럭시와이드 소개글 링크. 듀얼카메라를 언급하고 있음. 지문인식센서는 옛날 LG폰처럼 전화기 뒤에 있음. 홈버튼을 없앤 넓은 OLED화면을 이북대신 쓸 수 있다며 자랑.

갤럭시 와이드 2 모양

출처: 삼성전자 공식 홈과 설명서.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보임

https://www.samsung.com/sec/support/model/SM-J727SZKASKC/

포인트:

• 5.5인치 16:9 화면(5.7인치 16:9보다 약간 작다)
• 안드로이드 9.0 파이까지 OS업데이트되었다.^[각주:2]
• 배터리 교환식이다.^{[각주:3] [각주:4]}

단점:

• 지문인식센서없음. 얼굴인식은 되지만 패턴긋기를 주로 쓰게 될 텐데, 당연히 홈버튼에 손가락얹는 것보다 번거로움.
• 조도센서^[각주:5]없음. 카메라를 이용해 대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여기는 그런 기능은 넣지 않은 듯. 후속작에는 조도센서가 없지만 대신 그 기능이 들어갔다.^[각주:6]
  

그 외

- 전화기니까 진동모터는 들어있지만 햅틱이 아님. 진동관련 몇 가지 고급폰에는 있는 설정이 여긴 없음. 신경쓰지 않는다면 상관없음.

- OLED가 아니므로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관련 기능이 없다.

- MST모듈이 없어 마그네틱카드를 등록해 삼성페이사용할 수 없음.

그 외 하드웨어 사양

• 디램 2기가, 플래시 16기가(가용 용량 10기가)
  
• 가속도 센서, 자이로 센서, 지자기 센서, 홀 센서, 근접 센서
• 1280x720 TFT-LCD, 5.52인치 16:9
• 802.11ac, 블루투스 4.1, NFC
• 170그램, 전화기 폭 76.2mm
• 후면카메라 13M화소 F/1.9
• 5핀 microUSB, usb 2.0
  

매뉴얼에 나오는 사용팁(9.0파이 공통도 있음)

• 전화기 재시작은 안드로이드 공통 전원버튼 길게 누르기. 아무 반응이 없으면 전원버튼과 볼륨(하)버튼을 동시에 7초 이상 눌러 재시작.
• 초점(AF) 및 노출(AE) 고정: "촬영 화면에서 초점을 맞출 부분을 길게 누르세요. AF/AE 프레임이 나타나고 해당 영역에 초점 및 노출이 설정됩니다. 해당 설정은 사진을 촬영한 후에도 유지됩니다."

노티바(스탯바)에 표시되는 아이콘 종류.

꽤 편함.

안드로이드9.0에서 삼성스마트폰 스크린키보드 입력은 편하다.

개선할 점은 좀 있지만, 한글 단모음키보드를 사용하면 키피치가 커져서 쓰기 좋다. 익숙해지려면 약간의 적응노력, 그러니까 같은 자음을 2회 연속입력하는데 쌍자음이 아닌 경우와 3회 연속입력하는데 쌍자음이 뒷글자에 가야 맞는 경우 등에 타이밍을 마추는 요령이 필요하다. 키보드 오토마타가 분리된 입력으로 받아들이는 입력띄기 타이밍시간은 키보드 설정에서 지정해줄 수 있다.

1. 갤럭시 A시리즈에 들어간 7880과는 한끗차이지만 7870이 아랫등급이다. [본문으로]
2. 원래는 7.0누가로 나왔다(공식 홈에 설명서가 OS버전별로 있다). 2번 판올림되었으므로 9.0파이가 마지막이다. 3번 판올림은 플래그십에서나 가끔 해주고, 그 아래는 같은 모델의 해외판과 국내판 출시 시기가 새 OS발표시기와 걸쳐 애매한 경우에 운이 좋으면 3회째가 당첨된다. 요즘 삼성폰은 보통 2번인 것 같다. (옛날에는 갤럭시 J5 N500 (2015) 처럼 한 번도 안 해준 것도 있었다) [본문으로]
3. 그래서 나노 유심카드와 메모리카드 슬롯은 커버를 열면 안에 보인다. [본문으로]
4. 설명서에 나오는 일반적인 사항: Nano-SIM 카드는 남이 쓰지 못하게 비밀번호(PIN)을 설정할 수 있으며, 3회 오입력하면 PUK번호를 입력해야 함. 10회 잘못 입력하면 못 씀. PUK코드를 모르겠으면 구입처나 통신사에 문의해 초기화해야 함. [본문으로]
5. 조도센서란? http://samsungsimulator.com/output/service/simulator/9096d877-9e6c-4455-8c07-e592788f0e7a/#!topic/%EC%84%BC%EC%84%9C/%EC%A1%B0%EB%8F%84_%EC%84%BC%EC%84%9C [본문으로]
6. 영상통화용 카메라를 이용한 밝기인식기능이 4에는 확실히 들어가 있고 3는 확인하지 않았다. 3까지는 16:9 TFT-LCD화면이기도 하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