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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파이어폭스의 북마크는 모질라.. 본문

웹브라우저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북마크는 모질라..

이건 언제적 억지개그냐..

요즘 파이어폭스를 많이 쓰고 있는데, 세 가지 무지무지 큰 불편이 있다.

1. 영역지정 PDF 인쇄불가능, PDF인쇄기능 내장하지 않음.

2. 북마크(bookmark, 즐겨찾기) 기능 불편

3. 기능 불안정(CPU점유율과 프리징)


프리징..

이건 양호하고, 40%내외까지 먹기도 함. 그냥 보통 웹페이지를 열어놓는데.
자원누수를 막을 수 없다면, 백그라운드 웹페이지의 자원소비를, 네이버 웨일처럼 각 창의 백그라운드탭은 몇 분 지나면 강제 하이버네이트시키는 방식으로라도[각주:1] 통제해주면 좋겠음[각주:2]. 파폭이 크롬처럼 여러 프로세스를 만들면서 크롬보다 자원을 덜 먹는다고는 말할 수 없게 된 것 같다. 그래도 무난한 웹페이를 많이 열어놨을 땐 가볍고 빠릿한 것 같긴 하지만 점점 "글쎄"가 되어가는 것 같다. 장점도 단점도 닮는단 느낌?

그리고 프리징되는 경우가 가끔 있음. 과거 크롬이 불안정할 때 그런 것과 비슷함. 그럴 때, 열린 탭을 모두 잃는 불상사를 겪기 싫다면, 종료하는 방식은 윈도우 작업관리자에서 프로세스 트리를 킬하는 것으로 해야 하는 것 같다. 일단 요즘은 프로세스를 많이 띄우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창만 얼어있는 건 그나마 다행.


영역지정 PDF인쇄불가능과 PDF인쇄기능을 내장하지 않는 것.. 이건 넣어줄 생각없는 듯. 이게 필요하면 네이버 웨일을 써라.


북마크기능 불편.

이것이 파이어폭스 북마크버튼이다.

그냥 구분선을 넣어 1단메뉴로 만들면 좋을 텐데, 다단메뉴다. 번거롭다.

북마크 탐색기는 두 번째, 펼친 책 아이콘을 누르면 브라우저창 왼쪽에 탐색기같은 게 생긴다.


모바일 북마크는 모바일 파이어폭스에서 만든 것이 들어간다. 크롬도 이렇다. 다른 북마크는 어쩌다 보면 항목이 들어가긴 하던데 딱히 뭔지 모르겠다.


파이어폭스에서 창 하나에 열린 탭 여러 개를 한 번에 북마크하려면, 일단 탭제목에 커서를 대고 문맥 메뉴를 연다.

그리고 "모든 탭 선택"을 한 다음 "탭 북마크"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이..

이렇다. 앞서의 북마크 탐색기에 나오는 그 큰 메뉴 셋이다.

"북마크 도구 모음"이 웹브라우저 화면에 보이는 북마크바다.

"북마크 메뉴"는 일종의 루트디렉토리다.

이런 구조를 해놓은 것 자체는 나는 탓할 생각이 없다.
크롬도 좀 짜증나게 만들어놨지만 그래도 거기는 대강 무시하고 쓰기 편하다.

하지만 여기는 북마크를 할 때마다 클릭과 커서이동이 많아 무척 번거롭다.


PS. 크롬보다 좋은 문맥메뉴도 있기는 하다. 크롬에서는 특정 탭에 종속되지 않는 명령어는 탭제목의 문맥메뉴에서 빼 웹브라우저 프레임영역의 공백에서 열 수 있는 문맥메뉴로 넣었다. 예를 들어 "닫은 탭 열기"같은. 파폭에서는 아직 각 탭의 문맥메뉴에 들어있는데, 이편이 더 편하다. (파폭이 나쁜 점도 있다. 닫은 탭을 열려다가 실수로 "오른쪽 탭 모두 닫기, 다른 탭 모두 닫기"를 잘못 클릭하면 왕짜증이다. undo기능이라도 만들어줘~!)



  1. 그리고 거기에 기능을 덧붙인다면, 예외나 지정 도메인 목록을 만들든가. 요즘은 파폭이나 크롬이나 웹사이트별로 접근자원통제부터 갖가지 설정을 따로 관리하니 DB에 그 정도 추가하는 건 부담되지 않을 것이다. [본문으로]
  2. 몇 분 타이밍을 잡고 탭을 재우는 기능 자체는 HIBERNATE로 검색하면 익스텐션이 있을 것 같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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