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온라인서점의 오디오북(전자책) 이벤트 / 오디오북에 관한 기사 본문

아날로그/전자책,이북(ebook),도서정보

온라인서점의 오디오북(전자책) 이벤트 / 오디오북에 관한 기사

이런 콘텐츠는 무척 오래됐습니다. 카세트테이프시절에도[각주:1] 국내외에 이런 거 많았고, 그걸 녹음한 콘텐츠를 지금도 유튜브나 다른 경로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1인 낭독이기는 하지만 나레이터 + 남자성우 + 여자성우식으로 3인 체제인 콘텐츠도 많고,

원문 말을 그대로 낭독하는 게 아니라 애들립을 넣은 경우도 있고, 음향효과를 넣기도 합니다.


그래서 듣다 보면, 그냥 목소리좋은 성우나 인기 아이돌이 책을 낭독해 녹음한 게 아니라

아예 라디오드라마, 시나리오느낌이 나는 작품도 있습니다. ^^


하긴 이젠 유튜브에서 영상빼면 오디오북이라고 간주해도 이상하지 않으니..


알라딘 오디오북 3일 대여 1천원 이벤트.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04553


오디오북시장에 관한 몇 가지 기사입니다.


AI스피커 붐 타고 다시 뜨는 오디오북 2018.3.29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68

"현재 오디오북은 사람 음성으로 듣는 것이지만 TTS(Text To Speech·문자음성 자동 변환 기술)가 발달함에 따라 사람이 책을 읽어 녹음하지 않아도 오디오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무료, 유료 콘텐츠가 많습니다.

https://audioclip.naver.com/

그 외 온라인 서점과 북큐레이션 사이트들도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구독서비스에 추가하기도 합니다. 삼성경제연구소(SERI)도 몇 년 전부터 오디오북(보고서)종류를 서비스했죠.



이제는 듣는 책 시대, 성장하는 오디오북

  • 눈이 편하다. 능동적으로 애쓸 필요가 없다. 상상력을 자극한다.
  • 외국에서는 카오디오시스템에 들어기고 한다.
  • 글을 읽지 못하거나 읽을 수 없는 사람뿐 아니라, 글을 배우지 못한 사람(특히 영유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NFC태그와 오디오북을 결합한 음성도서관.


책도 이젠 듣는 시대…달아오르는 오디오북 시장 - 경향신문 2018.11.19


AI 품은 오디오북...출판시장 '볼륨업' - 서울경제 2019.9.16

유인나 목소리 음성합성으로 재현

실제와 구분 어려워 폭발적인 반응

단시간 대량 생산...경제성도 갖춰

대교, 스타트업과 손잡고 직접 제작

침체 출판계 新성장동력으로 주목


AI로 제작된 오디오북은 하루 만에 완역본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성을 (......) 과거 오디오북이 비용 문제로 소위 ‘팔릴만한 책’을 위주로 발표됐다면 음성합성형 기술 도입으로 앞으로는 종이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으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 “오디오북은 책 한권을 통째로 낭독한 완독형 파일이 평균 7시간 이상 분량에 달하고, 중장편 소설 1권을 녹음하는 총 20~30시간이나 소요될 정도로 부담스러운 작업”(......) “AI 기술이 도입되면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가 단시간에 대량 생산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는 것”(......) 대교북스주니어는 어린이동화 ‘까칠한 아이’ 오디오북을 출간하면서 성우낭독형과 음성합성형 두가지 버전을 내놨다. (......) “앞으로는 오디오북 시장은 음성합성기술을 통해 보다 완벽한 소리를 재현해내는데 성패가 달렸다”


판 커진 오디오북, 돈 소리가 안 들린다 - 서울신문 2019-09-15 

안갯속 오디오북 시장

연예인·작가들, 성우로 나서고 100시간 대작 등 시장 뜨거워

종이책보다 높은 제작비 부담. 정부·포털 지원 나섰지만…

업계 30% “오디오북 불필요”


밝은 전망과 문제점이 다 언급되는데, 종이책의 20배이상 제작비가 드는 이유는 팔릴 책을 만들기 위해 유명 성우를 섭외하기 때문. 음성합성이 딥페이크급으로 발전하면 점점 성우를 쓰지 않게 될 것 같군요.


기사 말에 나오는 이 내용이 재미있네요.

“미국 출판시장에서 오디오북 절반 가까이 성적으로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는 ‘에로티카’이고, 일본 역시 전자책의 70% 정도가 ‘성인물 만화’다. 한마디로 시간을 때우는 용도로 쓰인다” (......) “우리는 이와 달리 처음부터 고급화를 지향하는데, 제작비와 수요를 잘 따지지 않은 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하다 시장이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

저 구절을 읽고, 라이트노벨-비주얼노벨과 웹라디오, 요즘 온라인 서점들이 판을 키우는 여성향 콘텐츠쪽이 떠올랐습니다.


  1. 어린이용은 구연동화라든가. [본문으로]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Viewed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