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입니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것)

번호가 3번부터 시작합니다.

1번과 2번은 국회의원이 가장 많은 여당과 제1야당의 번호인데 아시다시피 어디 사는 머저리같은 놈들이 발의해 통과시킨 바보같은 선거법이 시행되는 관계로, 선거운동에 여력이 있는 두 당은 최대한 의석을 늘리기 위해 비례대표후보는 등록하지 않고 위성정당을 신설해 몰아줬습니다. 그 결과입니다. ^{[각주:1] [각주:2] [각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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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모습입니다. 출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www.nec.go.kr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어떤 모양일까? 2020-04-09

1.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한 양대 정당은 지역구 후보는 "몇 번 후보"라고 번호를 불러 선거운동하고, 정당투표는 "우리당은 투표용지 위에서 몇 번째"라고 라고 불러 선거운동하는 모양이더군요. [본문으로]
2. 두 정당에도 잘 모르는 사람이 있었는지 몇 번 몇 번 이런 식으로 선거운동 캠페인하겠다 운운하다 싹 들어가기도 했죠. [본문으로]
3. 재미있게도 이게 시작은 여야 모두 선거끝나고 시기를 봐서 흡수통합할 목적으로 만들었을 위성정당일 터인데 아무래도 '몸이 떠나면 마음도 떠난다'지 않습니까. 친정당에 불만있던 사람들이 자기주장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친정당에서 공천못받은 사람들을 규합해 친정당의 비례표를 업고서 원내진입헤 세력을 만드는 도구로도 쓸 모양입니다. 정말, 생태계하고 똑같다니까요. 등치는 놈이 있으면 거기에 또 기생하는 놈이 있고, 그넘에 기생하는 놈이 또 있고, 그걸 잡아먹고 배불리는 놈이 있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