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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고구매 경험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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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고구매 경험담

첫 두 번은 A중고장터
나머지 세 번은 C중고장터였다.

1.
화면잔상은 판매자가 설명했다.
좋은 분이었고 잔상을 빼면 전화기 상태는 모든 기능 정상이었다. 배터리상태도 내 기준에는 좋았다. 구성품도 좋았다. 잔상은 알고 산 거였으니. 당시 처음 중고전화기를 사봐서 실전은 아무것도 몰랐는데, 돌아보면 운이 좋았다.
값도 비싸진 않았다. 만족한 거래.

2.
판매자는 화면잔상을 설명하지 않고 화려한 그림들어간 화면을 보여주었다(이런 경우 열이면 열 잔상있다고 간주해도 된다).
받아본 전화기는 과연 잔상이 있었다. 하지만 알아볼 수 있는 그림잔상이었음에도 실사용상 1번보다 나았다. 모든 기능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배터리와 나머지 기능 외관 모두 내 기준에는 만족.

3.
꽤 갈등하다 샀는데, 성능떨어지는 걸 알고 디자인이 궁금해 구매. 값은 2번과 비슷한데 성능은 훨씬 떨어짐. 사보니.. 디자인에서 만족. 기기는 정상.
os는 구버전이라 별 수 없지만.. 전화기는 역시 os가 가장 중요하다. 안드로이드는 발전 중.
구매 성공. 일단 감수하고 샀고 나름 만족한 게 있으니.

4.
3번과 같은 모델을 하나 더 샀다.
외관도 사용감이 있었지만 그건 알고 샀는데
속은 썩었다. 판매자는 노리고서 구매후 자동구매결정 전 센터확인갈 시간내기 어려운 요일에 마추어 발송했다.
심지어 뻔뻔하게시리, 항의하니 빤한 불량을 불량이 아니라고 거짓말했다. 구매실패.

5.
2번과 같은 모델을 하나 구매.
판매자는 가짜송장번호를 입력하고는 시치미뗐다. 항의하니 사과하는 척 하며 틀린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만약 결제 후 오겠지하며 기다리고 있었다면 떼먹히는 상황. 고객센터에 연락해 거래취소.


이것이 모두, 애스크로 거래가 되는 중고장터에서 경험한 것이다. 그래도 4번같은 사람이 있었다.

만약 선입금거래를 했다면, 5번같은 경우는 그냥 떼먹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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