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아래 숨은 카메라(under-display selfie camera)

스마트폰 화면에서 노치(notch)라고 부르는, 카메라구멍을 디자인에서 빼려다 보니 나온 것.
품질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중국 ZTE는 얼굴인식용으로 탑재할 거라 합니다.

https://www.engadget.com/zte-axon-20-5g-will-have-the-first-underdisplay-camera-065530680.html

ZTE's Axon 20 5G will have the first under-display camera | Engadget

https://www.engadget.com/zte-under-display-3d-structured-light-system-facial-recognition-173214695.html

ZTE shows off an under-display facial recognition system | Engadget

보안용, 또는 보안을 침해하는 용도로 얼마든지 쓰겠네요. 하긴 보통 인테리어에선 굳이 거울이나 화면아래 안 넣어도 작은 구멍을 넣을 데는 많고, 다른 "스마트○○○"가 많으니..

그리고, 이 기술이 발전해 아무 데나 심을 수 있게 되면, 재미있어지겠네요. 디스플레이에서 상대의 눈이 흔히 자리하는 위치^[각주:1]에 카메라를 심을 수도 있을 테니, "시선을 마추고 대화"하는 게 보다 자연스러워지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작년 12월 ZTE가 내놓은 물건 사용기.
https://www.theverge.com/2020/12/21/22191459/zte-axon-20-5g-under-display-camera-hands-on

The world’s first under-display selfie camera isn’t very good

ㅡ 자세히 보면 그 카메라가 붙은 부분의 화면퀄이 좀 못해보이겠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고 무난하다. 제조사 기본 설정은 그 영역은 검은색 노티바지만.
ㅡ 사진 품질은, 사진은 잘 찍히긴 하는데 요즘 각 회사들이 자랑하는 것들이 워낙 대단하니 정확한 색감이나 품질비교를 기대하진 말자. 이런 이야기.^[각주:2]

1. 예를 둘어 화면을 9분할하면 가운데 영역 [본문으로]
2. 물론 저기 샘플봐도 알겠지만 2010년대 중반 보급형들것 생각하면 충분히 나옴. 나오니까 얼굴인식에 쓰지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