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위 헬스케어"

내년이나 내후년쯤이면 부모님 선물로 스마트워치를 알아보아야겠군요.

심전도에 혈압·혈당측정까지…손목위 '헬스케어' 경쟁 - 연합뉴스 2020.6.13

애플 삼성 둘 다 지금 혈압계기능과 심전도기능이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나친 고혈압이나 저혈압, 부정맥 등 상대적으로 간단한 것은 기존 혈압계에도 도움말 정도는 있지만, 원격의료와 인공지능이 달리면 확실히 본격적인 물건.

그리고 일부 회사의 스마트밴드류에는 정확도는 알 수 없지만 혈액 산소포화도를 잴 수 있는 센서^[각주:1]가 달렸다고 하더군요.
체지방측정하는 손목형 기계는 이미 오래 전부터 팔리고 있죠.

두 회사는 다음 버전에는 바늘로 찌르지 않고 레이저로 피부아래를 지나가는 혈관속 혈당을 재는 센서도 넣을 것이라고 합니다.

피부나 몸 냄새를 맡아 건강이상(암, 대사질환, 영양상태 등)을 감지하는 센서가 손목기계용으로 나오려면 아직 한참 멀었지만, 저 정도만 해도 꽤 괜찮지 싶습니다. 건강쪽 센서만 저 정도고 그 밖에 지금 폰처럼 운동량기록이나 수면시간측정도 할 테고, 치매노인이면 위치확인도 할 테고, 조도센서와 각종 센서로 할 수 있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원격의료나 원격보호개념으로 서비스를 추가할 게 있을 것 같은데..^[각주:2] 빅데이터+인공지능+자동화된 문진표+저런 센서의 개인별 24시간 측정기록 누적데이터라..

여기에 하나 더 하면, 자가청진기는 어떨까요. 물론 소리를 듣고 판단하는 것은 인공지능이나 의사가 하는 거죠.

 

어떤 기계, 어떤 서비스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 그런데..배터리는 얼마나 갈까요? ^^
※ 홍채센서니 안구를 본다니하던 기능은 이런 용도로 응용할 게 없을까요?

1. 병원 입원실에 환자 손가락끝에 집어두는 작은 유선집게 [본문으로]
2.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독거노인 도우미용으로 손목밴드를 보급한 지 꽤 지났고, 복지업무와 고독사방지를 위해 AI스피커를 활용하기 시작한지도 좀 됐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