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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8(2015) SM-A800 색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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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8(2015) SM-A800 색깔

화면넓고 가벼워서 간이 이북용으로 잘 쓰고 있는 폰. 물론 디자인상 장점만 있지는 않아서, 이듬해 삼성폰이 왜 그렇게 개량됐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선 색깔만.

같은 해 발매된 갤럭시J5 SM-J500N0를 만져봤기에, 원래 바란 색은 은색테두리 흰색베젤, 흰색뒷면이었다. 하지만 중고장터에서 입수한 것은 골드.

의외로 싫증나지 않고 튼튼했다. 각진 부분이 있어 다른 장난감과 같이 두면 그걸 긁을 것 같은 느낌은 있다. 젤리케이스를 씌우면 그만이지만.

뒷면은 금속이지만 뽀얀 처리가 되어 있어, 맨손으로 잡아도 미끄러지지 않는다.

화면크기에 비해 가볍고 얆다. 이건 이 모델 공통이자 제일 좋은 특장점. 지금도 플래그쉽폰들은 고성능에 이렇게 얇아야 한다는 생각이 확 든다. 이건 얇게 만들기 위해 성능을 포기한 스타일리쉬쪽이다.
한편 너무 얇기 때문에, 특히 중저가형이나 화면과 베터리에 올인한 고성능폰 사용자는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별 필요없는데 흰색틀 사보자고 장터를 기웃거리다 검은베젤을 구했다. 테두리는 은색.

이북용으로는 가장 사용감, 몰입감이 좋았다.
그리고 이걸 사보고, 흰색을 살 생각은 그만두었다.


사족
ㅡ. 오래 쓰면 번인이 무늬지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색온도가 내려간다. 실사용에 전혀 문제없고 못느껴도, 비교해보면 바로 안다. 개통일기준 6년 내외 매물이 많을 것이다.
ㅡ. 성능은, AP를 기준으로 2020년 한국시장에 츨시된 전화기 중 최하위와 비슷할 듯.
램2기가에 안드로이드7누가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사용성 모두 지금세대에 미치지 못한다.
ㅡ. 뒷세대보다, 슬라이드바의 같은 밝기 %에서 화면이 더 밝다는 느낌이 든다. 자동, 수동 모두. 이건 체감이지만 제대로 기준잡아 해본 게 아니고 신품끼리 비교해본 것도 아니므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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