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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레오피스(LibreOffice)의 큰 단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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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레오피스(LibreOffice)의 큰 단점

간단하게 사용하기는 참 좋은데

간단하게 사용하면서 불편이 확 느껴질 때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바로 웹페이지에서 내용을 갈무리(copy)해 

리브레오피스 Writer나 Calc에 붙여넣기(paste)할 때다.


  1. 매우 느리고
  2. 매우 양이 많아지고
  3.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때가 많다. 페이지 렌더링을 제대로 못하거나,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또는 아주 프리징상태(다운)가 되거나, 파일을 저장하지 못하거나, 저장하고 종료한 뒤에 파일을 읽어보면 깨져 있거나 못읽거나..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렇다.


같은 경우에 MS오피스 워드는 거기까지는 안 된다. 

한컴오피스도 불만스럽긴 해도 대개 어찌어찌 결과물은 내준다.

오픈소스 프로그램의 한계라고 해도 될 듯.


컴퓨터 한 대에 주된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리브레오피스를 사용 중이고

hwp등은 뷰어만 깔아두었다.

그러다 보니 리브레오피스를 만들어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쓰지만.


"리브레오피스나 오픈오피스로 기업이나 관공서 업무용 오피스를 대신하라"는 "원리주의자"들의 주장에는 코웃음치게 되었다. 너희들, 써보고 xx하는 거냐?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학교에서 먼저 하라고! 초중고교와 대학교 학부과정의 교사, 교수, 학생에게 그것만 제공하고 그것만 교육하고, 국공립 학교법인에서는 그것만으로 업무하도록 해보란 말이다. 


애초에 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에서 리브레오피스나 오픈오피스를 사용한 자격증 과정도 만들어내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공무원은 리눅스나 오픈소스 오피스 프로그램에 문외한이다. 그 상황에서 이런 완성도떨어지는 물건으로 단기연수시키면 공무원 업무를 제대로 할까? 구글 문서도구정도 기능만 쓴다면야 잘 하겠지.


최소한 교육과정을 만들고 국가자격증이라도 만들고 난 다음에 그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교사와 공무원을 훈련시키고, 그것을 목표로 학생을 교육해야 할 게 아닌가. 오픈소스 오피스 패키지는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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