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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테크 M35 링크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최저가 DMB+PMP 메리테크 M35 입니다. 무려 국산입니다. //^o^//

제조사: 메리테크 (소비자시장용 상품은 메리TV라는 사이트를 따로 만들었네요)
제조사 링크: 리뷰 1,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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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평가:
  • 미니SD슬롯이 있어 4GB까지 추가 가능합니다(스펙상 8GB까지 지원 예정).
  • DMB수신은 잘 된다고 하고, 지금까지 큰 문제는 없는 모양.
  • DMB 6시간 시청 가능하다니까 여행갈 때 하루 잘 쓰기에 문제없겠네요. 24핀 포트로 휴대폰 코드를 같이 사용합니다.
  • FM라디오가 들어있습니다. DMB가 안되는 지역에서는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이거 마음에 듭니다.
  • 3.5" LCD를 쓰는 PMP가 10만원이하라니 과연 가격면에서는 최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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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평가:
  • 동영상은 MP4형식입니다. SEMI PMP라 함은 지원 코덱이 정해져 있어 인코딩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PMP는 화면은 작아도 인코딩없이 바로(라지만 대개 DivX) 복사해 재생하는 게 유행이라 저렇게 적은 모양.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2+4=6GB가 최대로 보이기 때문에, 많이 넣으려면 어차피 인코딩은 해야 합니다.
    * 하지만 MP4재생기라며 광고하는 일부 MP3재생기와는 확연히 다른 것이, M35는 화면이 3.5"LCD로 본격적인 PMP사이즈입니다. 플래쉬메모리만을 쓰는 PMP 대부분이 코덱 지원과는 별도로 용량때문에 어쨌든 인코딩을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녀석은 PMP로 불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MP3, OGG, WMA를 지원합니다. AAC는 지원하지 않는 걸까.. 리뷰를 읽어 보면 인터페이스가 조금 불편하다는데 이퀄라이저가 많은 건 일단 좋아보입니다.
  • 가사지원 됩니다. 동영상은 아직 SMI지원하지 않는데,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이 부분과 PC-DMB를 추가할 계획이라네요.
  • 텍스트 뷰어는 .txt만 됩니다.

    뷰어에서 .html이나 CSD를 읽거나 UCC동영상(.FLV)를 재생할 수 있도록 플래쉬 플레이어가 들어가거나 했으면 훨씬 비싼 모델이 됐을까요? ^^; CSD는 어렵다 해도 html은 1.0~2.0 정도 스펙에 텍스트/테이블 표시와 문서내외를 오가는 하이퍼링크(<a>태그)만 지원해줘도 꽤 볼만할 겁니다. 뭐, 이건 모든 PMP에 바라는 내용입니다만. 여기에 jpg렌더링까지만 더해 주면(어차피 그림 뷰어기능도 있으니) PDF나 CSD뷰어가 없더라도 일반 txt뷰어와는 차원이 다르게 좋아지는 거죠.

  • TV녹화/정지영상 저장되고, 아날로그(FM), 디지탈(DMB)라디오 녹음됩니다. 나오는 건 다 들어간단 얘기네요. 아주 괜찮습니다.

    FM예약녹음이 되는 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거 되면 정말 편한데..
    (메리TV 자료실에 제품 상세설명서가 있기는 하지만 로그인이 필요하대서 이 쪽은 쨉니다;)

    본격 PMP/MP3P로서 빠졌다싶은 건 다이렉트 인코딩과 마이크 녹음정도군요.

이 제품의 메리트는?
  • 이 가격대에 DMB가 되면서 3.5"액정.. 최강입니다.
  • miniSD는 도시바 4GB 제품이 배송료까지 4만원선정도입니다. 2만원대에 살 수 있는 일반 SD슬롯이 아닌 점이 아쉽지만, 요즘 M35크기 미니 PMP는 거의 다 miniSD슬롯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D슬롯을 쓴 제품은 덩치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 큰 덩치로 말하자면 1~2년 전에 발매되던 3.5"LCD + 20G정도 HDD 제품들이 중고나 리퍼로 가끔 팔리고 있습니다. 구매대행을 통해 수입하는 것들이 꽤 있죠. 가격대는 이 제품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M35가 기본 2G + 4G miniSD메모리 = 6GB 14만원선임을 생각). 다만, 그 제품들은 덩치가 크고, DMB를 시청할 수 없으며, 동영상 재생시간이 더 짧습니다. 대신 코덱 호환성은 M35보다는 나은  것들이 있습니다(PMP로 볼 동영상에 맞는 코덱이 있고 호환된다면 편리합니다. 인코딩할 작정이면 둘 다 똑같으니 끝).
  • 인코딩할 경우, 웬만한 강의 동영상은 1회분 100MB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강의를 듣는 용도라면 M35 기본 메모리만으로도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사용패턴상 한꺼번에 다 넣고 한 달씩 들을 이유가 없거든요. ^^
         일화물 애니를 기준으로, H.264코덱을 적용해 VGA해상도나 그 변형 와이드해상도로 저용량 인코딩할 경우, 1화에 6x MB정도가 됩니다. 이것을 QVGA(M35, 그 외 미니 PMP대다수의 해상도나 요즘 출시되는 일부 핸드폰)나 WQVGA크기로 XviD재인코딩하면 4x MB정도가 됩니다. 만약 QCIF(동영상 재생하는 핸드폰 대부분. QVGA해상도라도 동영상은 QCIF만 지원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QCIF동영상은 영상폰 해상도라 필요하거든요)로 재인코딩하면 3x MB정도가 됩니다.

옛날 수험생에게 비디오와 카세트, 카세트테잎과 비디오테잎이 필요했다면 요즘 수험생은 PMP와 소스(인코딩 환경을 셋업한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PMP가 10만원 미만으로 내려왔으니... 중고생은 전자사전보다 종이사전이 낫다고 생각하는 저지만(일어관련 사전 댓 권을 전부 다 갖고 다니라면 무게에서 OTL이지만, 영어나 독어라면 종이사전은 무거운 만큼 학습효과를 발휘합니다. 탁상용 사전을 중학 3년동안 한 권, 고등 3년동안 한 권을 너덜너덜하게 써야죠) 이 정도로 저렴해졌으면 PMP는 방송과외용, 인터넷강의용, 그리고 텍스트뷰어로서 이젠 정말 필수품으로 쳐도 되겠습니다.

* 컴퓨터 키보드와 모니터를 써서 프로그램을 열어 보는 강의는 단촐한 책상에서 PMP+교재로 공부하는 것보다 산만하기도 합니다. PMP에 애니라든가 영화를 넣지 않았을 때에 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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