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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국내판매로 잘 올라오는 코ㅇ트코 야생화꿀에 대해 본문
미국에서 날아오고 원산지는 아르헨티나. 몇 년 전에는 클로버꿀이다가 야생화꿀로 이름이 바뀌었음. 클로버꿀시절은 맛보지 못해 비교는 못함.
음.. 한 번쯤 시도하는 건 말리지 않겠음. 요즘 딱 각 몰들 세일때기도 하고. 연중 제일 쌈. 1 2
하지만, 한때 이 꿀 좀 사본 경험인데, 돌아보면 이제 별로 추천하지 않음. (지금도 2개들이팩 안 뜯은 거 있음. ㅎㅎ)
ㅡ 꿀사놓으면 많이 먹을 것 같지.. 안 그래. 단 음식이 얼마든지 있어. (당뇨조심해)
ㅡ 미묘하게 향이 다른데, 밤꿀이나 국내산 꿀향은 아니고 향수같은 향이 약간 나. 남미는 꽃이 그런가보네. 그런데 차조기나 고수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이거 기호를 꽤 탈거야. 이거 중요한 포인트. 3
이 꿀을 쓴 음식에 이미 익숙해져있거나, 마늘, 카레, 겨자소스같이 향이 더 강한 향신료를 사용하는 음식에 쓰거나, 어디 넣어 가열조리한다면 전혀 상관없을 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케바케겠지.
ㅡ 먹어본 아르헨티나꿀하고도 좀 달라, 이거. (당연히, 거기 꿀도 여러 종류겠지만)
ㅡ 식탁용으로 놔두면 제일 손 안 댐. ㅋㅋ
꿀물도 제일 안 타먹음. ㅋㅋ
ㅡ 꽤 걸쭉한데, 좀 더 가열하는지도 모르겠다.
편하게 뭐 찍어먹을 땐 그냥 국내 사양꿀 100%나 사양꿀 80잡화꿀20든 거 싸게 팔때 사먹거나, 4
제대로 먹고 싶으면 비싸지만 마트PB나, 농협과 브랜드꿀 중 믿을 만한 거 사먹기. 5
알음알음으로 농가에서 직접 사먹어도 좋지만, 값이 비싸서든 믿을 만한 곳을 몰라서든 그 정도는 손이 안 가니 저걸 찾겠지?
내 평가는, 향은 불호. 꿀 자체는 사양꿀과 마트꿀 사이인데 중앙에서 살짝 사양꿀쪽 점수. 이 꿀 자체도 그 몰에 파는 수많은 꿀 중 싼 꿀이야.
나중에는, 단 게 필요하면 다음에는 이거대신 그냥 대용량 메이플시럽도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예를 들어, 지금 모 오픈마켓에 올라온 딜은 5파운드짜리 2병 합해 10파운드, 약 4.5kg무게인데 모든 할인을 적용하면 3만원대 초반 결제가격이 나온다. [본문으로]
- 꿀을 개인이 직구할 때는 가격말고도 무관세기준 무게를 지켜야 한다. 그거 넘기면 5배던가 폭탄관세가 나와서 수령을 포기하는 게 낫다. 그리고 모든 해외직구가 그렇지만, 통관일자가 겹치지 않아야 한다. 올해는 모르겠는데, 같은 통관일자로 묶인 상품가격 합계가 관세기준이 된다. 판매자나 배대지(배송대행지)사정으로 우연히 그렇게 됐다 해도 봐주는 일은 없다. [본문으로]
- 나는 무슨꽃향인지 모르니 섬유유연제느낌이라고까지 생각했다.. 나는 밤꿀이나 다른 국내 토종꿀은 가리는 입맛이 아니야. [본문으로]
- 요즘 세일하는 몰들 쿠폰쓰면 [본문으로]
- 다른 거 장볼 때 꿀 한 병 얹으면서 몇 만원 이상 주문하면 1만원 할인 장바구니쿠폰이라든가, 얼마 이상 결제하면 얼마 카드 청구할인이라든가하는 조건마추기. 그외 코로나극복 이벤트라든가. 이마트꿀, 동서꿀, 각지 농협꿀 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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