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의 구독회원혜택과 세일 행사때 덩달아 지갑열지 말라는 것

세일기간동안 쿠폰을 뿌리지만
참여하는 판매자 중 눈치빠른 자들은 판매가를 올림.

결론먼저 적으면, 우리나라 온라인 세일에서 냉장고같은 건 싸게 파는 시기가 있음. 하지만 computer/ it gadget 분류에 들어가는 건 그렇지 않음.



이를테면 판매가를 15%올린 다음에, 20% 할인쿠폰 적용이라든가.. 왜 그런지는 모르진 않아요. 판매자입장에서 평시 마진이 박하면서 마켓 행사에 참가해야 하는 사정이 있으면 저렇게 하겠죠. 그런데 아래 링크글은, 마켓에서 전체세일을 마친 다음에 그 제품만 세일을 또 시작했는데 더 내린 것 같다고. ㅎㅎ

어느 노트북: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7226325

빅스마일데이 11절 2일후 상황 ㄷㄷㄷㄷJPEG

이런 거, 백화점과 아웃렛에서 옷팔 때 상습적으로 하던 행태기는 합니다만...

쿠폰은 20%이상씩 뿌리지만
저 기간동안 할인 다 받아 신경써서 잘 사야 평소보다 조금 싸게 사는 정도고,
심하면 구독회원 할인가가 평소보다 오르기도 하고..
(물론, 안 그런 상품도 여럿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을 오랜만에 떠올리게 한 것도 사실. "지른다"고 할 만한 건 이게 할인이 된 건지 잘 모르겠거나, 직구를 앞두고 여기서 지갑을 열기는 망설여지는 수준이었던 게 더 많았어요)

뭐, 으레 그러려니 하지만, 이런 행사를 굳이 10월에 열어 견제하려 한다는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와 중국 (알리바바) 광군제를 생각하면 참 그래요. 비교되죠.

블랙 프라이데이가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애플기계 잘 쓰고는 애플 주식을 안방에서 사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