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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드 다이아몬드: 제3의 침팬지, 총,균,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본문
데즈먼드 모리스와 피터 콜릿이 역사시대 이후 현대 서양인의 생태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책을 썼다고 한다면, 제레드 다이아몬드 1는 인류의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길게 팔을 늘여 이야기를 해가고 있다.
제3의 침팬지
제3의 침팬지 [ 개정판, 양장 ] - 재레드 다이아몬드, 김정흠 저 | 문학사상 | 2015년 10월 23일 | 원제 : THE THIRD CHIMPANZEE http://www.yes24.com/Product/Goods/22524715
제3의 침팬지
목차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글:
인류는 심각한 존망의 위기에 서 있다
프롤로그:
인류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예언은 적중할 것인가
1부 인간은 대형 포유류의 일종
1장 세 종류의 침팬지 이야기
2장 대약진
2부 신기한 라이프사이클을 가진 동물
3장 인간의 성 행동의 진화
4장 혼외정사의 과학
5장 어떻게 섹스 상대를 찾아내는가?
6장 성선택과 인종의 기원
7장 우리는 왜 늙고 죽을까?
3부 인간의 특수성
8장 사람의 언어로 가는 다리
9장 예술의 기원
10장 인간에게 농업은 축복인가?
11장 왜 흡연과 음주와 마약에 빠지는가?
12장 광활한 우주 속의 외톨이
4부 세계의 정복자
13장 최후의 첫 대면
14장 어쩌다가 정복자가 된 인간들
15장 말馬, 히타이트어, 그리고 역사
16장 종족 학살의 성향
5부 갑자기 역전된 진보
17장 황금시대의 환상
18장 신세계에서의 전격전과 추수감사절
19장 제2의 구름
에필로그:
아무 교훈도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을 잊고 말 것인가?
추천의 말: 과학적인 글쓰기의 걸작 - 에드워드 O. 윌슨
작품 해설: 1.6퍼센트 차이로 인간이 된 ‘제3의 침팬지’-이현복
옮긴이의 말: 소설처럼 재미있고 쉽게 쓴 인류역사의 쾌저 - 김정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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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나온 책인데, 결과적으로 뒷 책들의 습작이 된 셈.
총,균,쇠
『총,균,쇠』재레드 다이아몬드 문명 3부작 세트 총,균,쇠 + 문명의 붕괴 + 어제까지의 세계 [ 특별구성, 전3권 ] -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 | YES24 | 2013년 05월 09일 http://www.yes24.com/Product/Goods/8864758
총,균,쇠
목차
친애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드리는 편지 - 제레드 다이아몬드
증보판에 부쳐 - 임홍빈 [문학사상] 편집 고문
추천의 글 - 이현복 서울대 언어학과 명예 교수
옮긴이의 글 - 김진준(번역 문학가)
프롤로그/ 현대 세계와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푼다
제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제1장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
제2장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 낸 모델 폴리네시아
제3장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제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제4장 식량 생산의 기원
제5장 인류 역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
제6장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
제7장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제8장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제9장 선택된 가속화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제10장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제3부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제11장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물
제12장 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밀접한 연관
제13장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제14장 평등주의부터 도둑 정치까지
제4부 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
제15장 대륙간 불균형 이론과 원주민들이 낙후된 원인
제16장 동아시아의 운명과 중국 문화의 확산
제17장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제18장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됐던 원인
제19장 아프리카는 왜 흑인의 천지가 됐는가
에필로그/ 과학으로서의 인류사의 미래
특별 증보면
추가 논문/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
2003 후기/ 『총, 균, 쇠』 그 후의 이야기
참고문헌
찾아보기
우리나라에서는 이 사람의 이름을 알린 가장 유명한 책. 제3의 침팬지도 90년대에 이미 번역출간됐지만 그때는 반향이 크지 않았다. 아직 데스먼드 모리스의 책이 팔리고 있을 때기도 했고. 에드워드 윌슨의 동물행동학 저작물이 학술서와 대중교양서 둘 다 국내에 나오기 시작할 때기도 했고. 그런 사람들에 비하면 네임밸류가 떨어지니까 그랬을지도.
문명의 붕괴
목차
프롤로그 : 두 목장 이야기
한 사회의 성공과 실패 / 붕괴, 과거와 현재 / 사라진 에덴? / 붕괴의 다섯 가지 요인 / 기업과 환경 / 비교 방법론 / 이 책의 구성
1 몬태나의 현실
1장 몬태나의 드넓은 하늘 아래에서
스탠 팰코의 이야기 / 몬태나와 나 / 왜 몬태나에서 시작하나? / 몬태나의 경제사 / 광업 / 삼림 / 토지 / 물 / 토종과 외래종 / 몬태나 문제에 대한 다른 시각들 / 규제에 대한 입장들 / 릭 레이블의 이야기 / 칩 피그먼의 이야기 / 팀 헐스의 이야기 / 존 쿡의 이야기 / 몬태나, 세계의 모델
2 과거 사회의 붕괴
2장 이스터 섬에 내린 땅거미
채석장의 미스터리 / 이스터 섬의 지리와 역사 / 사람과 식량 / 족장, 씨족과 평민 / 기단과 석상 / 조각, 운반, 세우기 / 사라진 숲 / 사회에 미친 결과 / 유럽인들과 해석 / 이스터 섬은 왜 취약했나? / 이스터 섬이 의미하는 것
3장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 이야기:그들은 어떻게 사라졌을까?
‘바운티호의 반란’ 이전의 핏케언 섬 / 세 섬의 이야기 / 생존의 수단, 무역 / 결국 몰락하다
4장 아나사지 문명과 그 이웃들
사막의 농부들 / 나이테 / 농업 전략 / 차코의 문제와 팩랫 / 지역통합 / 차코의 쇠락과 종말 / 차코가 남긴 교훈
5장 마야의 붕괴
사라진 도시들의 미스터리 / 마야의 환경 / 마야의 농업 / 마야의 역사 / 코판이 몰락한 까닭 / 붕괴의 복합적 요인들 / 전쟁과 가뭄 / 남부 저지대의 붕괴 / 마야의 교훈
6장 바이킹의 영토 확장
대서양에서의 실험 / 바이킹의 남진(南進) / 자기촉매 / 바이킹의 농업 / 철이 뜻하는 것 / 바이킹의 족장들 / 바이킹의 종교 / 오크니 제도, 셰틀랜드 제도, 페로 제도 / 아이슬란드의 환경 / 아이슬란드의 역사 / 아이슬란드의 주변 환경 / 빈랜드에서 실패한 까닭
7장 노르웨이령 그린란드의 시작과 발전
유럽의 전초지 / 그린란드의 현재 기후 / 과거의 기후 / 토종 식물들과 토종 동물들 / 노르웨이인들의 정착 / 목축 / 사냥과 고기잡이 / 통합 경제 / 유럽 중심의 사회 / 유럽과의 교역 / 유럽인인가, 그린란드인인가?
8장 노르웨이령 그린란드의 종말
종말의 서곡 / 삼림 파괴 / 토양과 떼의 훼손 / 이누이트보다 먼저 온 사람들 / 이누이트의 생존법 / 이누이트와 노르웨이인의 관계 / 종말 / 종말의 궁극적인 원인들
9장 성공에 이르는 두 가지 방향
하의상달, 상의하달 / 뉴기니 고원지대 / 티코피아 / 도쿠가와 문제 / 도쿠가와 해결책 / 일본이 성공한 이유 / 기타 성공 사례
3 현대 사회의 위기
10장 아프리카와 맬서스가 예견한 재앙:르완다에서의 대량학살
딜레마 / 르완다에서 있었던 일들 / ‘부족 간 증오’ 이상의 어떤 것 / 카나마 부락 : 사태 악화 / 카나마 부락 : 폭발 / 사건 발생의 근본 원인
11장 하나의 섬, 두 민족, 두 역사: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
두 나라의 차이점 / 역사 / 양국 간 차이의 원인 / 도미니카 공화국의 환경 훼손 / 발라게르의 신념 / 도미니카 공화국의 현재 / 희망은 있을까?
12장 비틀거리는 거인, 중국
중국의 중요성 / 인구와 경제, 그리고 환경 /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 서식지 파괴, 종의 감소, 대규모 개발사업 / 환경 파괴의 영향 / 외국과의 관계 / 중국의 미래는 세계의 미래
13장 오스트레일리아의 ‘채굴’
오스트레일리아의 중요성 / 토양의 낮은 생산성 / 물의 염화 현상 / 거리의 횡포 / 초기 역사 / 뿌리 깊은 영국식 가치관 / 교역과 이민 / 토질 악화 / 기타 환경 문제 / 희망과 변화의 조짐
4 지구의 미래를 위하여
14장 마지막 나무를 베었던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한 사회가 붕괴하는 까닭
성공을 위한 로드맵 / 예측의 실패 /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인식의 실패 / 합리적이지만 잘못된 나쁜 행위 / 재앙적 가치관 / 그 밖의 비합리적인 실패 사례들 / 성공적이지 못한 해결책들 / 희망의 징후
15장 대기업과 환경:다른 조건, 다른 결과
자원 개발 / 석유 산업의 현장 / 석유 회사의 동기 / 광석의 채굴 / 광산 회사의 동기 / 광산 회사들의 차이 / 벌채 산업 / 삼림관리협의회 / 수산업 / 기업과 대중
16장 세계는 하나의 폴더
들어가는 글 / 황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 /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삶 / 반대 의견들 / 과거와 현재 / 그래도 희망은 있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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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세계
목차
프롤로그_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찾아서
1부 친구와 적
1장_공간과 경계, 이방인과 장사꾼: 경계선│상호배타적인 영│비배타적인 땅의 사용│친구와 적과 이방인│첫 접촉│무역과 장사꾼│시장경제│전통적인 거래 형태│전통적인 거래 품목│누가 무엇을 거래하는가?│초소형 국가들
2부 평화와 전쟁
2장_사고, 그리고 죽음에 대한 보상: 어떤 사고│의식(儀式)│협상의 여러 가정들│국가의 역할│뉴기니의 보상 방법│평생의 관계│다른 비국가 사회들│국가의 권한│민사사법│민사사법의 결함│형사사법│회복적 사법│국가 사법제도의 강점과 결함
3장_작은 전쟁에 대하여: 다니족의 전쟁│전쟁 시간표│전쟁의 사망자 수
4장_많은 전쟁들: 전쟁의 정의│정보의 출처│전통적인 전쟁의 형태들│사망률│유사점과 차이점│전쟁은 어떻게 끝나는가│유럽과의 접촉이 미친 영향│호전적인 동물들, 평화적인 사람들│전통적인 전쟁의 동기│궁극적인 원인│누구와 싸우는 것인가?│진주만을 잊어라
3부 어린아이와 노인
5장_어떻게 키우는가: 양육법의 비교│분만│영아살해│젖떼기와 분만 간격│언제 수유하는가│아이와 어른의 접촉│아버지와 대리 부모│우는 아기를 어떻게 대하는가│체벌│아이의 자주성│복합연령 놀이집단│놀이와 교육│그들의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
6장_노인의 대우: 누가 노인인가?│노인을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왜 버리거나 죽이는가?│노인의 유용성│사회의 가치관│사회의 관례│오늘날은 어떤가, 더 나아졌는가 더 나빠졌는가?│노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4부 위험과 대처
7장_건설적인 편집증: 위험을 대하는 자세│한밤의 방문객│보트 사고│땅바닥에 꽂힌 나뭇가지의 정체│위험을 무릅쓰고│위험과 수다
8장_사자와 다른 위험들: 전통 사회의 삶에서 위험한 것들│사고들│경계심│인간의 폭력│질병│질병에 대한 대응│기아│예측할 수 없는 식량난│생산지의 분산│계절적 특징과 식량난│식용 식품의 확대│결집과 분산│위험에 대한 대응
5부 종교와 언어 그리고 건강
9장_전기뱀장어는 종교의 진화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종교에 대한 여러 의문들│종교의 정의│종교의 기능과 전기뱀장어│인과관계를 찾아서│초자연적인 믿음│종교의 설명적 기능│불안감의 완화│위안의 제공│조직과 순종│이방인을 대하는 행동 규범│전쟁의 정당화│헌신으로 얻는 ‘훈장’│종교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종교의 기능 변화
10장_여러 언어로 말하기: 다중언어│세계의 언어들│언어는 어떻게 진화하는가?│언어 다양성의 지형도│전통 사회의 다중언어│이중언어의 이점│알츠하이머병│사라지는 언어들│언어는 어떻게 사라지는가?│소수집단 언어는 해로운가? │왜 언어를 보존해야 하는가?│어떻게 해야 언어를 보호할 수 있을까?
11장_염분과 당분, 비만과 나태: 비전염성 질병│염분 섭취│염분과 혈압│고혈압의 원인│염분은 어디에 있는가│당뇨병│당뇨병의 유형│유전자와 환경 그리고 당뇨병│피마족과 나우루 섬사람들│인도의 당뇨병│유전자와 당뇨병│왜 유럽인들은 당뇨병 유병률이 낮을까?│비전염성 질병의 미래
에필로그_마침내, 문명 대탐사의 종착지에 서다
옮긴이의 글_인류의 희망에 관한 보고서
참고문헌
이 사람의 전작과 함께, 읽으며 시간보내기 참 좋은 책.
두껍기도 하고, 들어본 얘기가 많을수록 문장을 읽고 생각할 꺼리도 많고.
어디 갈 때 책을 한 권만 가지고 가야 하고 세상살이와 무관한 책이 좋겠다면 이거. 묵직해서 다른 책을 가져갈 생각도 안 들겠지만.
그리고 원서가 출간된지 거의 25년이 되어가는 만큼,
이 책이 아니라도 이 책에서 이야기한 많은 주제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총균쇠 운운하며 얘기하는 것들이 그런 것들. 다만 그런 소리 중 절반 이상이 제대로 이해하고 말하는 것 같지가 않으니, 그런 스레드를 읽고 관심이 생겼다면 이 책을 읽어볼 것. 번역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이 책도 거의 30년 전 학계의 결과물을 가지고 "썰을 푼" 것이기 때문에, 2020년대인 지금 와서는 식상하거나, 추정 연대가 바뀌었거나, 새로운 발견과 이론이 나와 해석이 좀 다르거나, 아예 틀린( 것 같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이야기의 대부분이, 곰곰히 씹어보면, 우리가 생활 속에서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과 일치한다. 다시 말해, 상식적으로이야기해가고 있다. 물론 더 옛날 학자들이 상식이 없었다는 말이 아니다. 뒷시대일수록 학자도 일반인도 새로운 사실을 더 많이 알게 되니까. 그걸 근거로 상식을 말해도 옛날과는 다른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시대에 산중턱 지층에 보이는 조개껍데기는 노아의 홍수 유적이라 불렀지만, 지금 우리는 그것을 다른 내용으로 설명할 수 있듯이 말이다.
많은 한국인은 전근대사회부터 현대사회까지의 문화 변화를 관통해 살고 있고, 지금도 지역별로, 연령별로 문화의 시간대가 꽤 다르다. 어떻게 보면 그저 서양 옛날 학자들의 썰이 제국주의시대이래 탁상 위에서 놀았고(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진 기성 학설을 교육으로 배웠고), 제러드는 현장에서 그 부조리를 캐치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그러나, 이 분야의 고등학교 졸업 수준 지식을 가지진 사람이라면, 읽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 책이 쉽고 잘 씌어져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더 최근에 나온 걸 골라보면 보강이 될 수 있다. 그런 뼈대로 삼기에 좋아보인다. 2
또 한 가지.. 인구집단과 사회에 관한 "썰"에 관심이 있다면, 타계하기 전 피터 드러커가 쓴 책을 몇 권 찾아봐도 좋다. 그 할아버지도 인구집단의 변화, 고령화, 사회변화에 대해서는 무척 관심이 많았다. 그가 반생을 살아온 사회는 산업사회였고, 나머지 반생을 살아온 사회는 탈산업사회였고, 인생의 마지막을 살아간 사회는 고령화되고 있는 정보화사회였다.
- 내 게인의 선입견인데, 저자 이름에 "다이아몬드"가 들어가서 처음에는 참 보기 싫었다. 웃긴 게, "제3의 침팬지"는 공룡책보러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 갔을 때 무척 인상깊게 읽었는데, 저자 이름은 기억도 못했다. 그리고 총균쇠를 보고는 이거 유발하라리같은 이류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하라리도 짭은 아니고 적당히 읽으면 좋은 책을 썼다. 온라인에서는 항상 '빠가 까를 만든다'). 경영서, 자기관리서 중에 저자가 자기 이름을 독특하게 개명하거나, 서가를 훑을 때 한 눈에 띄도록 필명을 지어서 두드러져보이려 한 게 여럿 있기 때문에. [본문으로]
- 그리고 옛 문화의 따스한 온기라든가, 생활방식을 그리워하고 보존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다. 그것이 무형문화의 전승이든, 유적이나 옛 주거문화의 보존이든, 재개발 반대든 간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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